식생활을 바꾸면 아이가 달라진다.-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식생활을바꾸면아이가달라진다.-먹고싶은대로먹인음식이당신아이의머리를망친다.

매일먹는음식이지만하나하나따져보고먹지는않는다.

먹는것이중요함을알기에채식위주로,계절식으로,건강식으로먹으려고하지만일일이챙기는편은아니다.한번씩간식도먹어야하고가끔은외식도한다.

식생활이인생을바꿀수있을까.

몸에필요한영양소가뇌까지영향을미칠까.

영양과범죄는관계가있을까.

영양이풍부하면정신도건강할까.

이전에다니던학교에서문제를일으킨후전학온다는미국위스콘신중앙대안학교에는무엇이있을까.

5년전엔통제가불가능한학교가5년후자퇴0건,퇴학0건,약물복용0건,무기소지0건,자살0건이라고한다.

무엇이이런변화를갖고왔을까.

획기적인교육법도아니고우수교사의증원도아니고체벌은더욱아니고상담도아니다.

비밀은바로음식이었다.

음식만바꿨을뿐인데기적이일어난것이다.

인간의생각과행동을관장하는뇌에는필요한영양소가채워질때와그렇지않을때차이가많이난다고한다.

컵라면,캔커피,콜라,과자의다량섭취는소당류나카페인의과잉섭취,양질의단백질부족,비타민과미네랄부족으로자율신경이균형을잃게되고심신의기능이저하된다고한다.

일반인의경우에영양부족으로뇌의정상기능이저하되면제대로된생각을할수없게되고부정적인감정이지배하여공격적인행동을취하게된다.

조사결과살인범뇌의전두부의당대사가전체적으로저하되어있었다는연구결과도있다.거칠고난폭한행위로구류된이들의전두엽과측두엽에도뇌혈류량과당대사가현저히저하되어있다고했다.

알렉산더샤우스가쓴<영양과범죄행동>에는혈당저하가폭력적행동으로연결된다는연구결과가들어있다.

분자교정학에서는인체에정상적으로존재하는비타민등의물질의농도를바꾸어정신건강을이루는것이목표라고한다.뇌가정상적으로기능하기위해서는미네랄과비타민이안정적으로제공되어야하고,이것이부족해서균형이깨지면정신질환,범죄라는반사회적행동이나타난다는것이다.

뇌와영양,범죄와영양,정신질환과영양의관계가이렇게밀접하다니.

알코올중독,약물중독자들인소년소녀들에게설탕과전분이적은식사를권하고정크푸드를금했더니생기가넘치고재범률도없었다는연구결과도있다.

저혈당,영양결핍이공격성을부를까.

저혈당증이되면혈당치를올리기위해서부신에서아드레날린이라는호르몬이방출된다.이것이간을자극해글리코겐을포도당으로분해하여혈당치를높인다.이호르몬은공격호르몬이라불리는것으로,위기에직면했을때싸우기위해심장을활발하게만들어공격성을높인다.

비타민과미네랄결핍도사람의행동에이상을일으킨다.비타민B1이부족하면공격적이되어사람의행동에이상을일으킨다.(본문중에서)

칼슘은자연의신경안정제여서신경안정에필요하고마그네슘이부족하면흥분이잘일어난다고한다.인스턴트음식이나육가공품에사용되는첨가물인인산은칼슘과마그네슘의섭취를저하시킨다고한다.

납과카드뮴이체내에축적되면뇌에영향을주어흉악범죄를저지르게만든다고한다.

포도당을유일한에너지로하는뇌에게저혈당은중대한위기다.

신경증환자의85%가저혈당증이었고정신분열증환자의20%가저혈당증이었다는연구결과도있다.

당류중에서도곡류나감자에들어있는다당류는주식으로반드시필요한것이고,설탕등의소당류는분해,흡수가빠르고,정백된설탕은비타민B와칼슘을소비시킨다.

컵라면을먹인사냥개에게사냥을나가서잡은새를가져오라고신호를했는데도개는달리지못했다.

패스트푸드를먹고자란아이들의아이큐가더낮다는연구결과도있다.

저자는정신질환심리상담에도영양카운셀링이필요하다고한다

영양을먼저챙기고건강체크를하라는말이공감이간다.

저혈당으로심각한폭력을유발하고설탕섭취가치매로가는길을제공한다는것도처음알았다.

이책을보니우리의평소먹거리에대한세심한주의가필요함을절감한다.

건강한인생을보내기위한기본은제대로된식사를하는것이맞다.

양질의인생은양질의식사에달려있는것이다.

식습관만바꿔도질병해결,문제행동해결이된다니공감하면서도신기하다.

필수영양소의결핍이우리의삶을얼마나황폐화시키는지잘알게되었다.

잘먹는것만으로도충분히건강할수있음을,몸이아프거나짜증나는것이음식과관련이있음을알고나니좀더신경을써야겠다는생각을하게된다.

가공식품의실체,먹거리선택의중요성에대해서늘관심을기울여야겠다.

이책을읽으면서식생활에좀더주의를기울여야겠다는생각이든다.

아이의건강과명석한두뇌,행복한미래를원한다면식생활을바꿔야한다는말이크게공감간다.물론어른들의식습관이변해야아이들의식습관도변하겠지.옆에두고늘읽어야할책이다.음식의유혹에약한편이기에.

먹고싶은대로먹인음식이당신아이의머리를망친다 저자 오사와히로시 출판사 황금부엉이(2013년08월14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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