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바퀴로 미대륙 횡단 7000km 도전 프로젝트
두개의바퀴로미대륙횡단7000km도전프로젝트

이책은자전거두바퀴로,70일동안,7000km의미국대륙을횡단한스물다섯젊은이의이야기다.

저자는이동훈이다.미국위스콘신주립대학교회계학과재학중이며한번사는인생,후회없이스스로가원하는삶을살아보기위해남을위한질주,자신을위한꿈의질주에도전하게되었다고한다.

4K.

<4KForCancer>는미국의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2001년여름,학생5명이자전거로미국을횡단하며암에대한위험성과경각심을깨우기위해미전역을돌며암환자를위한모금을하는단체로시작하였다고한다.비영리단체로정식등록을한이후로는매년여름30여명의학생들을뽑아볼티모어에서샌프란시스코까지70일간7000km의거리를자전거로횡단하며암환자들을물질적,정신적으로돕고있다고한다.지금은2개의팀이더결성되어볼티모어에서출발해서그종착지를샌프란시스코,시애틀,포틀랜드로하고있다고한다.

저자는어머니가갑상선암으로수술을할때곁에있어주지못한점,본인이암환자가족이었던점을생각하며암환자들을돕기위해,그가족을위로하기위해참가를결심한다.4K의특이한점은출발하기일주일전까지최소한4500달러(500만원정도)의성금을모금해야한다는것이다.물론이돈은전액암환자를위해쓰이는돈이다.저자는100명이넘는사람들에게5개월에걸쳐후원을받은결과5000달러가넘는성금을모으게된다.친구들에게메일을발송하거나집집마다돌아다니며모금을하거나대형마트입구에서도모금을하기도하면서암환자가족을만나기도한다.

출발하기전오리엔테이션에서졸업후에도4K와의인연을이어가는선배들을만나노하우를전수받기도한다.

말이쉽지,도전과정은언제나험난한법이다.평지로오랜시간달려도엉덩이와다리는물론온몸이아프고쓰시는데매일을오르막길내리막길가리지않고달려야하는70일의여정이어디그리쉬웠을까.

매일한사람을정해그사람만을위한달리기이기에70명을위한자전거달리기가되는셈이다.

하루100~200km정도를달리며사람들에게암에대해알리거나서비스데이때는암센타에서봉사활동을하기도한다.

7000km를달리는70일의시간동안암환자나그가족을만나는시간이되기도하고자신을만나는시간이되기도한다.때로는대원들간에끈끈한가족같은정을느끼기도한다.

늦게오는팀을위해저녁을함께하고자5시간을기다리는친구들의우정…

이러한것들이포기하고싶은순간들을이겨내게한힘이리라.

한국의국토대장정만큼이나미국의대륙횡단이주는의미는도전과용기,자신과의싸움에서의승리라고말할수있을것이다.게다가개인적인의미의횡단이아니라암환자를위한횡단이라는점,그들이혼자가아니라는생각을알리려는따스함까지전해지는횡단일지다.

희망을주는자전거타기가체계적인시스템으로갖춰져있어서놀랍다.모금운동과정에서배우는것도많을것이다.우리의국토대장정도희망을주는대장정이된다면어떨까.

젊다는건도전이다는걸보여준책이다.열정이있는도전은아름답다는걸보여주는책이다.

http://blog.naver.com/iride4u(저자의블로그)

http://www.hopkins4k.org/(존스홉킨스대4K블로그)

미대륙횡단7000km도전프로젝트 저자 이동훈 출판사 한언(2013년08월1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