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테러리스트 뱅크시, 그래피티로 세상에 저항하다~!
아트테러리스트뱅크시,그래피티로세상에저항하다~!

아트테러리스트라는말에솔깃해지는책이다.

얼굴없는거리의예술가이지만뱅크시는게릴라아티스트,아트테러리스트로유명하다.뱅크시의작품을보고있으면물론차원은다르지만,요즘한국에서도유행하는골목길벽화가생각나기도하고민중화가생각나기도한다.

뱅크시가런던거리에그래피티를그리는이유는무엇일까.왜이른새벽런던거리에나타나몰래그림을그리고가는걸까.언제지워질지도모르는운명의그림들을그리는이유는도대체무엇일까.어떤그림이기에뱅크시아트투어까지생긴걸까.

그는영국대영박물관고대전시실에몰래숨어들어가서원시인이쇼핑키트를밀고있는모습을표현한자신의작품을8일간도둑전시한적도있다고한다.

능력있는괴짜,권위를조롱하는현실주의자,엄숙주의를조롱하는소통주의자같다.

그는벽화를언젠가는없어질것에서보존해야할하나의예술,혹은문화로바꾼장본인이다.싸구려취급을받는벽화를통해권력과제도,예술계의엄숙주의를조롱하고자신의작품으로세상과소통한다.(프롤로그에서)

스프레이아트라고도불리는그래피티.그의그래피티에는어떤그림들이있을까.

우산을쓴쥐,독을든쥐,마이크를든쥐,용접하는쥐들과갱스터쥐,레드카펫의쥐,파파라치쥐,폭탄을끌어안고있는여인,코를킁킁대는경찰관,미소를띤경찰관,카펫아래를쓸고있는혹스턴모텔의청소부,풍선을든소녀,후드티를입은수로밑의남자,올드스트리트의천사….

그래피티로생각을말하고저항을노래하는뱅크시의그림을보고있으면혁명적이기도하고반항적이기도하고사색적이기도하다.그의그림은사회전반적인문제에대한시사성을많이담고있으면서도굉장히은유적이고풍자적이다.유머러스하기도하고예술적향기가풍기기도해서자꾸만시선이머물게된다.

뉴스가판대에,골목길담벼락에,다리밑에,병원건물의벽에그려진그의그림을보면스프레이사용과스텐실기법이깔끔하고우아하다.

그의예술감각과,유머,사회성의절묘한조화에감탄을하게된다.

낙서의수준을예술로승화시킨그는그래피티의천재같다.

뱅크시에열광한사람들은그의그림을보러관광을오거나그의그림을몰래떼어가경매에붙이기도한다고한다.직접보고싶다.

이책의저자는런던을기반으로활동하는거리아트의열성팬이자큐레이터,기획자,포토그래퍼인마틴불이다.런던시내에그려진뱅크시의작품을찾아카메라로담아서작품해설을곁들인책이다.

아트테러리스트뱅크시,그래피티로세상에저항하다 저자 마틴불 출판사 리스컴(2013년08월01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저자의개인웹사이트www.shellshockpublishing.co.uk

이메일m@shellshockpublishing.co.uk

기타www.flickr.com/groups/ban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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