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면 행복하니?]생각하기 나름, 마음먹기 나름
[투덜대면행복하니?]생각하기나름,마음먹기나름

햇볕은쨍쨍,모래알은반짝이는날입니다.

캐시는낚시갈준비를합니다.

장화한짝을겨우찾아내어신고모자를쓰고,낚싯대와도시락을들고,자전거를탑니다.

하지만자전거바퀴에구멍이나는바람에캐시는지나가는누크의자전거뒷자리에올라타게됩니다.

하지만피치도달려오며함께뒷자리에올라탑니다.좁은자리를나눠타니캐시는기분이좋지않습니다.

-셋이타기엔너무좁아.

드디어강가에도착해서낚시를합니다.

먹보누크는점심시간이되기도전에밥을먹자고합니다.

캐시는도시락을나눠먹기싫은데말입니다.

힘겹게낚싯대를끌어올리니누크의모자입니다.캐시는실망스러운데누크는월척이라며크게웃습니다.

누크의웃음소리가더욱신경에거슬려캐시는투덜거립니다.

이번에는캐시의낚싯바늘이피치의머리카락에끼어버립니다.

캐치는짜증나는데누크는또재미있다고웃습니다.

-월척이다!신선한피치한마리요.하하하.

-너희들은이게재밌니?

-캐시,낚싯바늘이꼭머리핀같아,예쁘지?(책에서)

풀린낚싯줄은엉망이되고캐시는강물에빠져버립니다.

물에홀딱젖은캐시는하루종일짜증납니다.

그리고캐시의도시락까지개미들이먹어버렸어요.

되는일이없다고짜증내는캐시는하루동안에짜증났던일을생각하니더기분이나빠집니다.

누크와피치의위로에마음이풀어진캐시는곰곰이생각합니다.

하루종일투덜대고짜증냈던것에대해서요.

누크와피치의제안으로수영을해봅니다.

젖은몸으로짜증내기보다수영을하고장난을치니기분도좋아집니다.

평소,자기관리잘하는캐시에게도괜히짜증나는날이있나봅니다.

온갖일들이하루에도여러번일어납니다.

때론도전이되고,때론힘겹기도하지만아이들스스로생각할수있는시간을준다면캐시처럼일어날수있겠지요.

살다보면좋은일도있고나쁜일도있지만모든게마음먹기나름이고,생각하기나름이라는교훈이어른에게도와닿습니다.

아이들만의창의적문제해결법을나눠볼수있는책이네요.

내가캐시라면…….

HOWHOW투덜대면행복하니?(양장) 저자 마르틴느라퐁,카롤린느라퐁 출판사 내인생의책(2013년10월1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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