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안희정의 정치 토크
산다는것은끊임없는시작입니다,안희정의정치토크

노력하는삶이권장되고,땀흘리는사람을돕는사회가되어야한다.그래야대한민국은서로따뜻하게눈인사를주고받을수있는공동체가된다.그런공동체를만드는것이우리에게주어진과제이다.(책에서)

저자는제36대충청남도지사,23년간정치의선봉에선직업정치인,안희정이다.

1989년에국회의원비서로여의도에들어와1990년3다합당에거부하면서꼬마민주당출범에참여하기도한다.

2001년노무현대통령후보경선캠프사무국장을맡아참여정부출범에기여한다.2008년민주당최고위원으로선출되고2010년민주당최초로충남도지사에당선된다.

나라가위기에처했다면원인은무엇일까?

저자는우리나라가일제시대이후로정치적혼란을겪은이유는힘의불균형이타협을어렵게했고,좋은지도자를만들어내지못한사회적분위기,민주주의제도화의실패,대화와타협의부재,외세의강세라고한다.

지금으로서는최선의방법인민주주의,더좋은민주주의로가려면어떻게변해야할까.

우리의정치현실은대화와타협보다투쟁과소모적인논쟁이많은부분을차지할텐데……

한다리건너면이웃이고선후배,한집안이기도한데,정치판에나오면왜서로물고뜯고깎아내리려할까.

자기마음속의애증에따라편견의성을쌓고는반대를위한반대만한다면진정으로국민을위하는지도자의정책은설자리가없다.(책에서)

반대를위한반대,포용력이없는정치,진보와보수의양립은매서운칼날위에선듯하다.

남과북의이분법적인논리가여전히우리사회와정치에가득하고대화와포용은기대하기힘든현실이다.

이책에는정치가로서의안희정의솔직한진실토크가담겨있다.더좋은민주주의,대화와타협의민주주의를위한노력에대한이야기가있다.

민주주의의정착이라는관점에서한국정치의현실,국회의모습,역대대통령의공과를짚어보는책이다.개헌,역사적인논쟁들에대한입장들,4대강이야기등에대한견해도있다.

이밖에정치에서소모적대립을피하는방법,한국정치가가야할길,정부가넘어야할세고개,무엇이우리를희망으로이끌까,코리아리스크를넘어….등에대한이야기가담겨있다.

정치가안희정에대해서노무현대통령의사람정도로만알고있었는데…….

수수하고서민적인모습,어깨의힘을빼고지역민들과함께하고자하는모습이보기가좋다.솔직히이런분들이국회에많았으면좋겠다는생각도하게된다.

지금대한민국은정치인에대한국민들의신뢰도는바닥이다.

저자의바람대로덜적대적이고,보다대화와타협으로의견을모으는정치풍토,질서와포용의정치풍토가이뤄질수있도록정치인으로서노력해주었으면……

예전에어떤블로그에서국회의원들도무노동무임금원칙을적용해야한다는글을읽은적이있다.국회의원들이대통령경호원을폭행했다는보도도얼핏본적이있다.내막을잘알지못하지만힘의불균형,잘못된특권의식이문제가아닐까.

정치를잘모르지만정치란모름지기국민을행복하게하는것이라는생각이다.

경제적인어려움이있다지만경제보다행복에초점을맞추는정치였으면좋겠다.

국민을우선에둔다면,아군과적군의이분법적논리를벗어나대화와타협,서로포용하는정치로발전하지않을까.

산다는것은끊임없는시작입니다 저자 안희정 출판사 위즈덤하우스(2013년11월11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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