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피노키오와 함께 아슬아슬 모험의 세계로~~!

피노키오(양장) 저자 출판사 어린이작가정신(2013년10월22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피노키오]피노키오와함께아슬아슬모험의세계로~~!

만화영화로만보던피노키오를동화책으로만났다.

1880년부터1883년까지<꼭두각시인형의이야기>라는이름으로어린이잡지에연재했던작품이라고한다.

저자는1826년에이탈리아피렌체에서태어나신학을공부한후작가,기자,연극비평가,잡지편집자로살았던카를로콜로디(본명은카를로로렌치니)이다.

옛날어느목수에게나무토막이있었다.

별명이딸기코영감님인목수는나무토막으로식탁다리를만들려고도끼를쳐드는데어디선가애원하는가느다란목소리가들려온다.

제발저를치지마세요.

그만!제발저를아프게하지마세요.

그때오믈렛머리를한친구제페토영감님이찾아와서춤도추고노래도하는꼭두각시인형을만들자고제의한다.

딸기코영감님은제페토영감님에게나무토막을주었고제페토영감님은인형을만들기시작한다.

제페토영감님은인형을피노키오라고부르고자신의아들로삼겠다며즐겁게만든다.

피노키오의얼굴에눈을새겨넣자인형의두눈이깜빡거리고,코를만들자코가삐쭉하게자라나고입을만들어주자인형이살짝웃으며혀를쏙내민다.

피노키오의신기한모습에너무놀란제페토영감님은얼른몸을만들고,팔다리를만들어붙여준다.

영감님이피노키오에게걷기를가르치자피노키오는달아나기시작한다.

호기심많은사람들은제페토영감님이피노키오를너무거칠게다룬다고비난했고경찰관은그런제페토영감님을감옥에하룻밤가두게된다.

혼자남은피노키오는벽에붙은귀뚜라미가시끄럽다며지팡이를던져죽여버리고……

배가고파마을사람들을찾아가지만아무도먹을것을주지않는다.

배도고프고슬픈피노키오는잠든사이에난롯불에두발이타서숯이되어버린다.

하지만아침에제페토영감님이돌아오자,피노키오는배도채우게되고다리도새로붙이게된다.

피노키오는영감님에대한고마운마음에이제는착하게살겠다며학교에가겠다고한다.기특한마음에영감님은색종이로옷을만들어입히고오래된빵으로모자도만들어준다.

그리고하나뿐인외투를팔아교과서를마련해준다.

피노키오는학교를가던중에서커스공연광고를보고책을팔아표를사버린다.

그리고꼭두각시인형들에게이끌려서커스단장에게간다.

겁을먹은피노키오는아빠가자신을정말사랑한다고한다.그말에단장은감동하며금화다섯개를들려집으로돌려보낸다.

피노키오는집에돌아가다가구걸하는여우와고양이를만나게된다.이들의꾐에빠져같이여관에들러쉬어가기로한다.하지만밥값과여관비로금화1개를쓰게되고……

밤길을걷다가말하는귀뚜라미귀신의소리를듣게된다.

도둑들을조심해라.피노키오,조심해라!

피노키오는남은금화를무사히가지고갔을까…….

피노키오가집으로돌아가는길에일어나는모험이야기가기발하고재미있다.

거짓말한피노키오의코가길어지자딱따구리들이쪼아서원래대로만들어주는장면은역시압권이다.

거짓말해서코가늘어난이야기만피노키오이야기의전부인줄알았는데……

이책은피노키오의아슬아슬한모험담투성이다.

세월이흘러도바래지않는고전동화의묘미를느낄수있는피노키오.

다양한모험과시련들이아슬아슬하게펼쳐지는이야기가풍성한읽을거리를제공한다.세계명작동화인이유를알만하다.

상상을해본다는것,현실을조금씩비틀어이야기를만든다는것이즐거움과,감동,전율을느끼게함을옛동화한편에서배우게된다.

시리즈로연재한글이니까피노키오의다른이야기도있을텐테,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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