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먹어요]자연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이야기에 침이 꼴깍 넘어가요~
[자연을먹어요]자연이주는건강한먹거리이야기에침이꼴깍넘어가요~

시골밥상,엄마손밥상을생각하게하는책이네요.

온가족이두런두런앉아서먹던옛밥상은그대로자연의맛이었죠.

그때의음식들은온가족의건강을지켜내던보약이었어요.

자연이우리들에게주는먹거리들은계절마다다름을압니다.

사계절내내풍성하다는것도압니다.

햇빛,흙,바람이전하는자연의기운을담은우리먹거리들의이야기가

군침을돌게하네요.

노란콩으로만들수있는음식은무엇일까요?

밭두렁에서키운콩나물,가을에수확하게되면콩나물을키워서나물반찬을만들곤했어요.

어렸을적에엄마도가끔씩콩나물을길렀어요.

콩나물시루나떡시루에콩나물콩을올리고까만보자기를씌우죠.시루밑에는물받이용큰함지박을둡니다.하루에세번씩물을주면시루에서는싹이나고콩나물로자라죠.호기심어린우리들은신기해서보자기를훔쳐보다가야단을맞기도했죠.

콩나물은햇빛을보면초록색으로변하므로어두운곳에서키워야하거든요.

그렇게키운콩나물로콩나물밥을하면정말꿀맛이었죠.

지금도엄마는주말농장처럼콩이나채소들을키우고계시죠.올가을에추수한콩으로메주를만들고청국장을띄우려고해요.한옥이아니고아파트기에온돌이아니라온열매트로하고있어요.

이책의주인공보람이도콩나물을키우겠다고극장에서가져온기다란음료수통에구멍을내고하루세번물을주네요.

아이들에게호기심을자극하고음식의소중함을일깨우려면직접길러보는것도좋은방법같아요.

콩나물외에도콩으로만들수있는먹거리에는건강식재료인청국장,단백질덩어리인부드러운두부,구수한된장과간장을만드는메주가있답니다.

이책에는아이들은우리조상들의전통먹거리들이담겨있어요.

호박죽,된장,고추장,토란콩나물,간장,파래전,두부,팥,메주,시금치,동치미,바다풀,홍시,곶감,수정과,매생이,호박오가리,식혜,배추김치,서리태,무나물…….

보기만해도침이꼴깍넘어가죠.

계절따라즐겨먹는음식이다르기에먹는재미도있는우리의전통음식들이죠.

우리의전통먹거리를만드는법,음식과관련된풍습을알수있는책이랍니다.

구수한할머니의손맛이우러나오는손주들을위한몸살림교과서같아요.

아이들의몸과마음의건강을위한책이네요.

아이들의백세건강을책임질건강먹거리이야기입니다.

우리전통음식에대한자부심을길러주는책이군요.

자연사랑과자연에대한고마움을알게해주는책이랍니다.

우리땅에서나는우리먹거리인한국음식들에대한이야기입니다.

‘내인생의책‘에서나온<자연을먹어요.겨울편>입니다.

봄,여름,가을편도읽고싶네요.

유아와어린이,청소년의교양을위한’내인생의책‘은세더잘(세상에대하여우리가더잘알아야할교양)시리즈,창의력문제해결수업<HOWHOW>시리즈로알게된책입니다.유익한책들이좋아서자꾸읽게되는군요.

자연을먹어요!겨울 저자 오진희 출판사 내인생의책(2013년11월3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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