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라 청춘] 20대, 청춘의 꿈에 훨훨~날개를 달다 ~
[피어라청춘]20대,청춘의꿈에훨훨~날개를달다~

한권의책을읽었다고인생이바뀐다고생각하지않는다.한번의명강의로삶이변한다고생각하지않는다.읽는순간의감동,듣는순간의설렘이그리오래가지않기때문이다.읽고들었다면실천은온전히자신의몫이다.남이심어주는꿈은동기가부족하지만자기스스로꾸고설계한꿈은동기가강력할것이다.

요즘의청춘들은낭만은개나줘버렸는지고생뿐인청춘이라고한다.비싼학비를충당하기위해노동을해도감당하기어렵다고푸념이다.이제청춘들에게’아프니까청춘이다,젊어서고생은사서도한다.’등의위로는제발그만하라고아우성이다.멘티들의역습이랄까.

20대를빛나게하고싶은데.

20대의낭만도찾고싶은데.

20대의시간을허비하고싶지도않은데.

지금은출신이아닌실력으로인정받는시대,즉프로의시대다.그러니학벌보다중요한것은실력이라고한다.실력이없는학벌은문제지만실력까지갖춘학벌은평생을따라다니는훈장같은건데,지금의20대들의생각은다른가보다.

부모님이교사인집안의고졸아들인박현재.그의야채상CEO에대한포부가가장눈에띈다.

학교다닐때만들기와동물관찰에흥미를보인그를학교는인정해주지않았다.학교는공부,시험,성적을중요시했고그는만들기와동물관찰이더재미있고쓸모있다고생각했다.

공부를그만하겠다는말에교사인부모님은고등학교라도마쳐달라는부탁을했고대학을가지않는조건으로그는고등학교를졸업하게된다.

졸업후에마냥놀수만은없다며해병대에들어갔고군제대후백화점보안요원,반도체하청업체의배관일등을하다가총각네야채가게이영석사장의강의를듣게된다.처음으로듣게된이영석사장의강의에서그는심장이터질듯한전율,머리에도끼를맞은듯한충격,설렘과열정이가슴을방망이질해대는경험을하게된다.

생전처음으로살아있다는느낌이었다는데.

성공하는0.5%가되기위해이영석사장에게문자를보내게되고그분의권유대로그분의책을읽다가결심을굳히게된다.

대표님,총각네가게에서일하고싶습니다.저를프로장사꾼으로만들어주십시오.(책에서)

공부를끔찍이도싫어하던아이가자신의일을찾아가슴을설레며꿈을키우는모습이멋져서여러번박수를보내게된다.남들보다두시간먼저출근하고남들보다두배로열심히일하고남들보다두시간늦게퇴근하는그의생활은스스로주인같은마음가짐이기에가능했을것이다.감기로오랫동안앓고있는고객에게쪽지와귤한봉지를보내는마음씀씀이,고객이찾는다면구해서라도갖다주려는마음은누가시킨다고할수있는것이아니다.마음에서우러나야할수있는일,꿈이있기에가능한일일것이다.

어느순간목표를정하게되고마음이바뀌게되고행동이변하는걸느꼈다면얼마나행복할까.그날팔지못한과일과채소를팔러강남한복판에선그의심장은직원의마인드가아닌,분명CEO마인드다.매장에서는직원이지만현장에서는사장이라는그의생각에서삶의목표가정해진이의열정이느껴진다.귀로듣고눈으로보던지식들을직접현장에서느끼며터득해나가는이야기에서피끓는청춘이느껴진다.남의시선이중요한것이아님을,남의평가가중요한것이아님을행동으로보여주는미래의CEO의이야기에나마저도가슴이펄떡인다.

어른들의체험담이나조언보다효력을발하는건청춘들끼리의체험담을끼리끼리공유하는것이리라.평범이행복의진리인듯해도평범한것으로는뛰어날수없는세상이기에특별난청춘들의이야기가동시대를사는청춘들의가슴을펄떡이게하지않을까.

하고싶은일을찾고자오늘도간절히소망하고있을한청춘들에게꿈과열정을선물할책이되지않을까.

이책에는총각네야채가게의이영석,꿈사관학교의방승원,교사집안의고졸아들인박현재.공대출신의PD인김종성,자전거로유럽여행한김현기,스펙없이대기업취업한신다니엘,나는돈까스사장마민하,20대에9000만원을모은박윤석,요식업을꿈꾸는김시영,한국과러시아를오가는청년실업가장민호,1인플랫폼을꿈꾸는김준형,야(野)한창업을꿈꾸는최현일,취업사관학교이지운의이야기가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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