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스토리]우주와 생명, 인간의 역사를 찾아 나선 융합적 과학 이야기
[빅히스토리]우주와생명,인간의역사를찾아나선융합적과학이야기

우주의시작이언제부터였을까.별들의탄생과소멸은왜일어나는걸까.광대하다는표현조차어울리지않는어마어마하게드넓은우주의이야기는늘신기하고흥미로운주제다.

빅히스토리에는인류의역사,지구의역사,우주의역사,모든것의역사를다루고있다.그러니이책은우주의역사와인간의역사를담기위해천문학,물리학,화학,지질학,생물학,역사학,인류학,지질학을모두통합한과학이야기인셈이다.

빅히스토리는인간의역사를지구,그리고전체우주역사의맥락안에서파악하고자하는융합교육의이상적인접근법입니다.(책에서)

빅히스토리는과거를이해하는전혀새로운방식의프로젝트이며이미많은나라의중,고등학교,대학교에서교과목으로개설하고있다고한다.

과학자들은137억년전부터오늘에이르기까지대전환점이10개있다는데…….

우주의탄생(137억년전),별의탄생(135억년전),복잡한화학원소의생성(135억년전),태양계와지구의생성(46억년전),생명의탄생(38억년전),성의탄생(15억년전),현생인류의등장(20만년전),농경의시작(1만년전),글로벌네트워크의출현(500년전),산업화의시작(200년전).

밤하늘은왜어두울까.

1823년독일의천문학자인하인리히올베르스는’올베르스의역설’을제기했다.

우주가무한하고정적이라면밤하늘은해가떠있는대낮처럼밝아야한다.(책에서)

밤하늘의별빛이빈틈없이꽉차있다면그별빛으로도밤하늘은밝아야하고그별빛의열기만으로도뜨거운밤이되어야한다는추론을한것이다.

이후과학자들은올베르스의역설에대한해결책을찾고자했지만난제로남았다.

그러다가미국의천문학자인에드윈허블의천문학관측으로팽창하는우주의증거들을밝혀내게된다.

멀리있는은하가더빠른속도로멀어져간다.(책에서)

허블이천체망원경으로안드로메다성운을관측하면서신성과변관성을발견하게된다.이발견의중요한점은안드로메다성운까지의거리를결정할수있는있게된점이다.허블은끈기있는관측으로’많은나선성운이모두외부은하’라고밝히면서우주의팽창을증명해냈다.

지금도우주는가속팽창중이라고한다.

우주에있는암흑에너지의실체는무엇일까,왜우주는계속팽창하는걸까.아직암흑에너지의실체를잘모르지만언젠가누군가는관측적증거들을찾게되지않을까.팽창이마냥좋다고생각하지않기에우주팽창의끝에무엇이있을지두렵기도하다.끝없는우주의이야기,신기하기도하고두렵기도하고……

이책에는우주의팽창을밝혀내기까지의과학적논쟁들,우주의나이를찾는방법,우주대폭발을말하는빅뱅의순간,우주의성장과미래에대한이야기가담겨있다.

겉보기등급,연주시차,도플러효과,초신성,솔베이학회,구상성단등의이야기도있다.

우주의시작에서출발해서오늘까지의우주흐름을짚어보는책이다.과학적인지식만의나열이아닌인문과자연과학을넘나드는인간과우주에대한통찰이다.

만약우주에관심이있다면,지구의탄생에관심이있다면추천하고싶은책이다.

빅히스토리1-세상은어떻게시작되었을까? 저자 이명현 출판사 (주)와이스쿨(2013년10월15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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