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플러스] 잘 나가는 중소기업, 배짱 두둑한 리더가 성공한다.
[제로플러스]잘나가는중소기업,배짱두둑한리더가성공한다.

외부적으로느껴지는중소기업의이미지는대기업보단월급은적지만가족같은인간미가느껴지고경쟁이치열하지않다는것이다.인간적인여유랄까.내부적으로는회사마다다르기에알수가없지만말이다.

현대자동차와함께하는중소기업들은약6천군데라고한다.자동차하나에들어가는부품이2~3만개정도기에중소기업의부품납품없이는한대의자동차도제작불가능한구조라는데.

이책은대기업과공존공생의관계에있는중소기업들의이야기다.저자가현대자동차품질평가팀과장으로일하던중에만난기업인들이야기이기에현대자동차의협력업체들의창업주이야기가많다.

처음에나오는세원그룹김문기회장의’화장실경영’이인상적이다.

세원정공,세원물산,세원테크,미국의세원아메리카,중국의삼화세원을이끌고있는그는

"화장실에서유레카를외칠수있는환경을만든다."를경영윤리로하고있다.스스로일할수있도록책임과권한을부여하는자발적리더십을강조한다.

세원그룹은1985년창사이래.단한번의노사분규도없었고,매출은1조를넘는다고한다.

모든계열사에있는화장실이어느호텔화장실못지않게럭셔리하다.모두창업주인김문기화장의’화장실경영학’덕분이다.

화장실을충전과휴식,아이디어의산실로만들고자한CEO의의도는그대로적중했다.아니그이상이라고할까.

화장실에전신거울을설치하면서직원들의모양새가단정해졌고,내부재료를나무로바꾸고손을닦는수건을두면서직원들의마인드까지사로잡고있다고한다.

직원들의휴식과눈의피로를덜어주기위해공장에소나무를심고수목원같은정원을가꾸어쉴공간을제공했고,공장의벽색깔도녹색으로바꾸어직원들의마음이편안하게느끼도록했다.

창업주이기도한김문기회장은모두가원하는대기업에뛰어들기보다건실한중소기업에서경험을쌓아라고한다.10년후에도잘나가려면,직장을오래다닐수있으려면중소기업에서꿈과희망을펼치라고한다.

이회사는임원을외부에서모셔오지않는다는원칙을두고있다.직원들을키워서임원자리를맡기는게일할의욕을북돋운다고생각하기때문이다.

직원들의사기충전을위해출퇴근용리무진버스운용,우수사원해외견학등도실시한다.

사회에서받은경제적이익을사회에환원하기위해덕운장학재단까지설립해서학생들을돕고있다.

최고급화장실에서시작된혁신은직원들을대우하기위한배려로느껴졌으리라.

‘깨진유리창법칙’처럼고급스런화장실하나만으로도직원들의마음을사로잡을수있었다니!

창업주의이야기에서긍정적인마인드와경험,일에대한몰입과추진력,초심을잃지않는열정,가족과국가를위한소명의식을느낄수있다.인간의온기가느껴지는회사이야기다.

이책에는직원들에게선물을아낌없이주는아진산업서중호사장,인생의밑바닥경험까지했던월드솔루션강성진사장,직원들과경제적혜택을공유하고싶다는주식회사호원양진석사장,직원과의소통을중시하는신기인터모빌고김인찬사장등9인9색의이야기가들어있다.

이책은가슴따뜻하고인정가득한중소기업인들의배짱두둑한현장스토리다.도전과열정으로무에서유를창조한중소기업의리얼체험스토리다.흥미진진한감동스토리,추천하고싶다.

제로플러스 저자 박상복 출판사 글로세움(2013년12월26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