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금메달을 꿈꾼다]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의 꿈과 희망!^^
[나는아직도금메달을꿈꾼다]스피드스케이팅,이규혁의꿈과희망!^^

이게바로금메달이아닌가!나는미친듯이달렸고,메달은못땄지만그노력과마음을알고박수를보내는분들이있으니내게는이게바로금메달이다.나는결국올림픽메달없이은퇴하지만아무도내게’실패’라고말하지않았다.(책에서)

이규혁.

그는열다섯에국가대표가되고열여섯살에올림픽선수로출전했다.

22년간국가대표생활을하고6회나올림픽에출전했다.

지금은아름다운은퇴를했고,또새로운도전을준비하는남자다.

여섯번이나메달에실패한올림픽영웅,스피드스케이팅의레전드,도전의아이콘이라불리는남자다.

그의가족은빙상가족으로잘알려져있다.온가족이빙상선수였기에한국의대표빙상가족이랄까.

스피드스케이팅국가대표출신아버지,피겨스케이팅국가대표를거쳐국가대표코치였던어머니,피겨스케이팅선수인동생까지…….

그가처음으로참석한올림픽은1994년릴리함메르동계올림픽이었다.중학교졸업을앞둔16세의소년선수였다.

그리고마지막으로출전한올림픽은36살에참석한소치올림픽이었다.노장선수였다.

20여년의세월동안그가국가대표를할수있었던이유는무엇일까.

그건…….

그가바로스케이팅이었고스케이팅이바로그였기때문이다.

물론태생적으로도좋은체격과소질을타고났겠지만그는무엇보다도스케이팅이좋았다고한다.

서른살이넘었어도좋은기록이계속나왔고그렇게올림픽선발전을통과할수있었다고한다.

얼마나노력했으면…….얼마나좋았으면…….

올림픽에서의1분을위해4년을준비하는선수들이기에모두들금메달을소원할것이다.물론그도금메달을따고싶었으리라.누구보다도더.

하지만메달보다더중요한것은즐기는스케이트를하게되었다는점이다.

첫릴리함메르의짐을마지막소치에서내려놓게된것이다.

물론그가금메달을따면좋겠지만최선을다해선수의삶을살아왔기에뜨거운박수를보내고싶다.

겨울스포츠의불모지시절부터함께해온그가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대한소감은남다르지않을까.

그는이제인생의금메달을노리며새로운도전레이스에섰다.꿈과용기를가지고새롭게도전하려는그를보니,아마도그가원하는인생의메달을따지않을까싶다.

무심히읽게된책이다.펼치는순간그의사인과응원의메시지가있어서놀랐다.

그의뜨거운열정과끝나지않은도전에대한이야기에가슴뭉클해진다.

이책에는안현수선수가빅토르안이된이유,네덜란드선수들이메달을석권할수밖에없는이유,이상화와이승훈,모태범등우리나라선수들의미래,새로그려보는그의큰그림까지들어있다.

나는아직도금메달을꿈꾼다 저자 이규혁 출판사 토트(2014년03월28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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