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돼지]돼지와 함께 배우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원리
[자동차속으로들어간돼지]돼지와함께배우는교통수단의발달과원리

부릉~부릉~

우와~

남자아이들이좋아하는탈것에대한책입니다.기차,비행기,버스,자동차,병원차,구급차,소방차,헬리콥터,오토바이,자전거,로켓,우주선까지…….

꾸리,데이지,도니.

돼지삼총사도탈것을무지좋아합니다.종이로직접기차를만들고,자동차와버스를만들고비행기를만드네요.그리고장난감처럼가지고노는군요.

칙칙폭폭꿀꿀~

슈웅~꿀꿀

부릉부릉꿀꿀~

삼총사는피그박사님과함께교통박물관을구경갑니다.

교통박물관은살아움직이는박물관이군요.바퀴전시실에서는많은남자들이통나무를이용해무거운돌을옮기고있답니다.피라미드의돌을쌓고있는걸까요?마치역사책의한장면을보듯생생하게움직이는박물관.이런박물관저도가보고싶어요.

바퀴의역사를볼까요.

바퀴의발견은엄청난혁명이었을겁니다.인간의힘으로는무거운돌을나르기가쉽지않은데,바퀴를이용한다면거뜬하거든요.

최초의바퀴는통나무죠.통나무를굴림대로이용해대리석을옮겼다고해요.바퀴가둥근이유는마찰력때문이라는설명도그림과함께있답니다.

기원전5000년경에만들어진나무로만든둥근바퀴,나무판자바퀴,바퀴살이있는바퀴,바퀴둘레에철판을두른바퀴가있답니다.공기를넣은지금의타이어바퀴는1800년대에나왔군요.트로이전쟁때도바퀴는큰역할을했다는이야기를읽은적이있어요.인도국기에도바퀴가들어가있죠.

증기기관차는알았지만증기자동차는처음봅니다.1769년에니콜라조제프퀴뇨가만든증기자동차는브레이크가없었다는데요.어떻게정지할수있었을까요?슬픈뒷이야기가안타까워요.최초의가솔린자동차,최초의네바퀴자동차,경주용자동차의발전에그저놀라울따름입니다.

1804년에이르러서야세계최초로철도위를달리는증기기관차를만들었다니…….그동안선조들은많이불편했겠군요.지금의편리함을생각하면옛날사람들이어떻게살았을지상상이안가요.

이후스티븐슨의증기기관차가실용성을증명하면서기차는발전에발전을더합니다.처음석탄을때면서증기로움직이던기차가가솔린기관을달더니이젠전기기관차,고속열차로발견해나가는이야기가그저신기하고대단합니다.

배의발달과정도나오네요.통나무배,뗏목,돛단배,범선을거쳐증기선…….

세월호의아픔을겪고있기에가슴아프게읽게되는부분입니다.

배가뜨는원리,비행기의하늘을나는원리등이과학적으로설명되어있군요.중력과양력,추력과항력,유선형모양을한이유까지쉽게설명되어있군요.수륙양용기,자기부상열차,극초음속비행기까지갈수록스마트해지는탈것들이야기입니다.위성항법장치,교통신호지키기,속력과속도의차이까지있군요.

속력은일정시간동안이동한거리를나타내고,속도는일정시간동안의변위를말해요.(책에서)

속력은빠르기만따지지만속도는빠르기와운동방향까지따진다는설명이그림과함께재미있게설명되어있어요.헷갈리는용어들인속력과속도,부피와들이,무게와질량,길이와높이등에대해서도한번쯤짚고가면좋겠군요.

가장인기있는교통수단은무엇일까요?

미래의교통수단은무엇이될까요?

우주선을버스처럼탈수있는날이올까요?

화석연료가없어도탈것들은움직일까요?

읽을수록궁금해지고호기심이생기는책입니다.

돼지삼총사들의모험이야기는언제나과학적호기심을채워주거나흥미를자극하는군요.

은근히깊이있는설명에매번놀라게되는데요.

<돼지학교과학>시리즈는다음에도계속됩니다.

부릉부릉꿀꿀~

자동차속으로들어간돼지 저자 백명식 출판사 내인생의책(2014년04월21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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