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절약하거나 자연에너지 혹은 바이오매쓰 에너지…….
[원자력이아니면촛불을켜야할까?]절약하거나자연에너지혹은바이오매쓰에너지…….

에너지문제는생활과밀착된문제다.화석연료가정점에달해종말을고하고있기에에너지문제는지구생존의문제,인류의위기로인식되기도한다.석유나석탄등각종지하자원이고갈된다면우린어떤에너지를써야할까.예전에는원자력이인류의희망이라고배우기도했다.하지만체르노빌원전사고,후쿠시마원전사고를통해원자력이미치는폐해를알기에다른방법을찾아야할텐데…….원자력에너지가주는혜택도크지만피해또한막대하기에다른대체에너지를찾아야할텐데…….화석연료의고갈이지구에사는인간들에게위기가될까,아니면기회가될까.

원자력에대한청소년지식수다를만났다.

원자력이아니면촛불을켜야할까?

제목에서부터에너지위기를느끼게하는책이다.이제원자력이아니면우린집집마다태양열장치를마련해야할까,네덜란드처럼지붕에풍차를마련해야할까.아니면옛날처럼물레방아를돌려야할까.

히로시마에떨어진원자폭탄의버섯구름은정말아름답다.하지만그피해는상상불가였고지금도후손들이고통을겪고있다고하는데…….

원자폭탄을비롯한핵무기의위협은원자력산업과함께지구에서사라지게될까.

원자력발전소가엄청난에너지수요를감당하고있지만동시에막대한투자가필요하고폐기물의안전한배출도걸림돌이다.무엇보다핵무기확산조짐,원자력사고의광범위한피해들이더욱커져간다는점이다.

책에서는원자와방사능에대한이야기부터차근차근짚고넘어간다.

원자,방사선이란무엇인가.

원자(atom)는물질을이루는최소입자이고,원자는원자핵과전자로이루어져있으며,원자핵은양성자와중성자로이뤄져있다.

원자는안정적이지만불안정한원자핵은스스로붕괴하며안정적원자핵으로변환하는데,이때방사선이방출된다.물론라듐이나우라늄같이방사선을내뿜을수있는능력을가진물질에서만방사선이나온다.

원자,원자력,방사선인알파선과베타선,감마선,방사능을나타내는단위인베크렐에대한설명까지자세하게나와있다.

방사능을견디는힘인방사성저항성.

절지동물이포유동물보다방사성저항성이크다고한다.전갈은인간이견딜수있는방사능의양보다100배가많아도견딜정도라는데…….우와~박테리아는최강이고막강이다.박테리아는방사성물질에노출되어파괴된DNA를스스로연결시켜생체를재구축한다니!인간에게도이런능력이있다면,이런능력을키울수있다면,이런음식을개발한다면,방사능문제는해결되는건가.

원자력의대안은무엇일까.

전세계450여개의원자력발전소에서어마어마한전력의혜택을입고있다고한다.하지만그피해가막대함을알게되면서독일,벨기에,스위스는원자력을사용하지않기로결정했다는데…….

석유,석탄,가스를연료로하는발전소를할것이냐,친환경적인방식이냐,재생에너지개발이냐,아니면에너지낭비를줄이고에너지절약으로갈것이냐.

개발가능성이무궁무진하다는바이오매스에너지는미생물에대한책에서읽은기억이난다.

바이오매스에너지는농업폐기물,잡초를사용하거나중유를생산하는미세해양조류를배양해서얻을수있다.(19쪽)

책에는이외에도방사성저항성,반수치사량,체르노빌원전사고,후쿠시마원전사고,히로시마원자폭탄과피폭,방사성구름의영향,냉각수,핵연료봉인크레용,원자력사고등급,자연방사능,오펜하이머와원자폭탄,라돈,플루토늄,우라늄,핵겨울,핵폐기물등에대한짤막한수다들이들어있다.

책마지막에는퀴즈를통해읽은내용을정리하고점검하도록하고있다.청소년을위한지식수다니까.

물과바람,태양을이용하는복합발전소는없을까.자원절약에대한연구와홍보는아직미흡한것같은데…….경제와산업분야에서는소비가미덕이라며자원고갈문제는뒷전인듯한데…….

이책은’내인생의책’에서나온청소년지식수다시리즈다.원자력을테마로한책이다.

체르노빌,후쿠시마를통해서원자력이미치는폐해를알고있지만원자력에너지가주는혜택또한크기에알고싶었는데…….읽으면서많은생각을하게된책이다.인류공동의위기에대한지식수다,모두가함께쑥덕거려야하지않을까.

원자력이아니면촛불을켜야할까? 저자 장바티스트드파나피외 출판사 내인생의책(2014년04월3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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