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기업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의 대단한 지속성장, 그 비결은…….
[꿈의기업메이저리그]메이저리그의대단한지속성장,그비결은…….

메이저리그가얼마나대단한기업인지상상도못했다.TV에서보여주는박찬호와추신수,류현진의경기만얼핏보았을뿐,메이저리그를제대로본적도없고별관심도없었기때문이다.하지만간혹연봉이야기가뉴스에나올때면저렇게많은연봉을그많은선수들에게주면서도메이저리그가유지되나싶었다.경기입장료이외의다른사업들이무엇인지궁금해한적도있다.

140년역사의메이저리그가기업으로서의가치가대단함을처음알았다.최근20년간가파른성장세를보이고있는일류기업이라고것도처음알았다.

2013년,메이저라는산업은우리나라돈으로약8조4000억원이넘는매출을기록했다.그이전해인2012년에는약7조9000억원이었다.(6~7쪽)

스포츠이자산업이기도한메이저리그는MLB사무국을두고있다.이곳에서는리그운영은물론홍보와방송중계권협상,경기규정및규약개정등리그의전체적인운영도담당하고있다.

MLB사무국의마케팅전략은다양하면서도꾸준하다.기존의팬심도사로잡아야하고새로운팬심도확보해야하기때문이다.

예를들면…….

MLB사무국은매년자체적으로시즌내내여러매체에슬로건광고를내보낸다.2013년LA다저스는"WholenewBlue(완전히새로워진다저스)"를내세워바뀐구단주,바뀐선수들로새로운출발을알렸다.유효한슬로건한마디로팬들의공감을끌어내는것이다.

MLB사무국은의류브랜드를만들어MLB가새겨진모자나티,야구점퍼를판매하지만한정판매의이벤트로팬들의관심을끌어모으기도한다.SNS를통한마케팅도적극적이어서메이저리그전경기중계를각종디지털기기를통해유료로볼수이도록했다.

한번팬은영원한팬이될수있기에,어린팬,여성팬,저소득층팬을위한행사도마련하고있다.’보이스앤걸스클럽’을통한저소득층지역의불우아동들을지원하기도한다.이외에도꾸준한기부활동,사회봉사활동등으로야구를알리고있다.

경기규정과규약의지속적인개정과보완도메이저리그인기유지에기여하고있다.2012년부터는포스트시즌에한팀을더와일드카드로선정하는와일드게임(단판제)을신설했고상당히성공적이라는평가를받고있다고한다.

메이저리그에서가장중요한것은관중들이구장을찾도록하는것이다.관중이줄어들면다양한할인행사를하면관중들을끌어들인다.동시에입장하는관중들에게버블헤드인형,한정판핀,모자등소장가치가있는선물을선착순증정하기도한다.색다른먹을거리와오락,편의시설개발에도신경을쓴다.

각팀에서도우승을위해집중적투자를하고있다.스타선수영입,FA선수영입,대형트레이드등으로전략적으로거액을투자하고있다.

진화하는스폰서십제도,주차료등도주요수입원이되고있다.

책에서는이외에도영화<머니볼>이야기,성공하는팀의9가지비결,위대한팀을만드는매니저먼트전략,용병술,명장의리더십,위대한선수들의특별한노력,메이저리거들의특별한훈련법등이소개되어있다.

메이저리그가야구선수들이선호하는꿈의무대인줄은알고있었지만,스포츠기업인것은처음알았다.메이저리그가조직적이고체계적인조직임을,혁신적이고창의적임을,전통과참신이공존하는사랑받는기업임을처음알았다.메이저리그의수입은조만간10조규모의산업으로발전할수있다고전망한다는데…….생존을위한다양한비즈니스전략을세우고이기는전략을구사했던메이저리그,앞으로도무한성장할까.

메이저리그,구단,구장,선수들,명장에대해새롭게알게된책이다.

저자는메이저리그전문가,메이저리그해설위원인송재우다.

꿈의기업메이저리그 저자 송재우 출판사 인플루엔셜(2014년04월1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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