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해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33] 해양석유시추 문제….
[세상에대해우리가더잘알아야할교양33]해양석유시추문제….

석유가정점에달했다는소식을접할때마다가슴이쿵~내려앉는다.당장전기와물,가스를움직이는것도석유이고,자동차와버스,기차와비행기,배를움직이는것도석유다.옷,가방,신발,액세서리,책과신문,일상용품까지석유의도움을받아왔다.

우려했던석유고갈이먼미래의이야기가아니다.신들의꿀,검은황금인석유의고갈은이제해양석유시추붐을일으키고있다.1947년멕시코만에서해양시추선이처음등장한이후로해양석유시추의경쟁은전세계적이다.해양석유시추능력또한점점기술적으로발전하고있다.땅속의석유가사라진다면,해양석유로만살아야할까.땅속석유의고갈은해양석유시추시대를불러오고있다.

하지만해양석유시추는상당히위험하다는게문제다.

깊은수심,낮은수온,높은압력,변덕스런파도를이겨내며작업하기가쉽지않기때문이다.해양석유시추중에사고가나서기름유출이된다면바다오염은당연지사이며,사고수습에대한대처도육지보다어렵다는것이다.

미국연안지역인근해상에는약4000개의석유및천연가스시추선이작업중이라고한다.실제로미국루이지애나주인근에서최신식석유시추선딥워터호라이즌호가폭발하면서11명이죽었다.화염에싸인시추선은바다속으로침몰했고,원유가바다로새어나오면서물고기까지떼죽음을당했다.2010년4월20일에일어난일이다.이후주변주민들의피해,인근사업자들의피해,방제작업의어려움등이야기되기도했다고한다.

전세계가찾아나선해양석유시추,이대로괜찮을까.남극대륙은해양시추를금지하는조약을맺었지만북극은북극야생생물보호구역까지석유해양시추를하자고아우성이다.

책에서는고형석유인타르샌드,석유파동,석유쟁탈전,빅오일이라고불리는거대석유회사들의문제,해양석유시추의미래등을담고있다.석유의대체에너지로는태양에너지,풍력에너지,조류에너지,생물연료,재생가능에너지등에대한이야기도있다.시추선하루사용비가2억원,바다속을뚫고들어가는시추선의사용비는약6574억원이라니.헐~

석유로인해더빠르고더풍족해진삶을살아왔는데,이젠석유가사라진다고하니,두렵기도하다.석유사용을줄여야하고대체에너지를개발해야하고…….갑자기발등에불떨어진것마냥마음만분주해진다.지금부터석유사용을줄이고태양열자동차,풍력자동차등을개발해야하지않을까.바람에너지를모으는방법,태양에너지를실생활에서이용하는방법등이강구되어야하지않을까.전세계인이나서서고민해야할문제들이다.하지만선진국,석유기업,거대기업,부유층들이먼저솔선수범해야할문제가아닐까.

이책은청소년을위한디베이트월드이슈시리즈세더잘33번째이야기다.해양석유시추의위험성과환경문제,비용과가치에대한이야기를통해청소년들에게해양석유시추에대한다양한시각을키우는데도움을줄것이다.더불어에너지문제에대해생각할수있는기회를제공할것이다.석유가없는하루,석유가없는일생,석유가고갈된삶을상상할수없다.일상에서석유는공기와같은존재인데…….석유없이살아가야할미래에대한청소년들의해결책이궁금해진다.

세상에대하여우리가더잘알아야할교양33 저자 닉헌터(NickHunter) 출판사 내인생의책(2014년05월23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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