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뛰빵빵 아스팔티아]두근두근 콩닥콩닥 외계행성탐험!
[뛰뛰빵빵아스팔티아]두근두근콩닥콩닥외계행성탐험!

제목과표지에서주제를알수있는책이네요.표지에는차에서나오는배기가스에놀라는가족들도있고마냥신나게아스팔트길을쌩쌩달리는가족도있네요.고갈되는석유자원,심해져가는환경오염에대한주의를알리는책이랍니다.내용이특이하고엄청~흥미롭네요.

우와~알리스네가족은우주복을입고외계행성엔아스팔티아로나들이를갑니다.요리사인아빠필립,행성여행안내서기자인엄마폴린,첫째알리스,둘째바티,막내콘,애완견도트까지몽땅.지구와환경과문화가전혀다르다는아스팔티아행성에는무엇이있을까요?외계인이있을까요?

로켓터미널에서로켓을타고빛의속도로날아갑니다.금방태양계를벗어나는군요.

빛의속도는진공속에서30만km/s예요.1초에30만킬로미터를갈수있지요.빛은1초에지구7바퀴반을돌정도로빠르답니다.(책에서)

빛의속도에대한설명을보니현기증이나는데요.8시간걸려도착한아스팔티아는휘황찬란합니다.택시운전기사가알리스가족을자동차호텔로데려다줍니다.호텔밖으로나갈때는우주복과헬멧착용은필수랍니다.그만큼공기가오염된거겠죠.

고정된호텔이아니라움직이는호텔이신기하기만합니다.캠핑카같은자동차호텔에는버튼만눌러주면모든게자동입니다.스위치를누르면식탁의자가자동으로바닥에서튀어나오고,식당을누르면자동차호텔이움직여서식당으로데려다줍니다.자동차마켓을돌며원하는음식기호를자동차호텔안에있는화면에서누르기만하면자동차호텔냉장고안에들어간다는군요…….

모든게신기하고멋지고매력적인아스팔티아행성입니다.아스팔트냄새가나는음식,아스팔트과자,거품바퀴음료수도있어요.하지만자동차안에서만생활해야하고집안에서만식사를해야하는답답함이있네요.거대주차장에는풀이나나무가없고온통회색천지랍니다.회색행성.식물이없는데동물과곤충은있을까요?

성스러운차의날은아스팔티아최대의축제랍니다.그날은녹슨보닛폭포에가면초록빛달들이이등변삼각형을이룬모습을볼수있는날이랍니다.

하지만알리스네가족은녹슨보닛폭포로가는길에통행금지가걸리게되요.배기가스때문에대기오염이위험수위라는것인데요.자동차처럼생긴움직이는집만있는행성의비밀이흥미있네요.아스팔티아땅속에석유가가득해서이런집을짓게되었다고합니다.지구인들이알면거래를하자고할텐데요.

알리스와바티,콘,아스팔티아친구비엘,강아지도트까지헬멧과보호우주복을입지않고밖에서놀다가경찰에의해안전지대로잡혀갑니다.

-아이들이오염에노출되었습니다.아시다시피아스팔티아의대기오염은아이들에게매우위험합니다.벌금은물리지않겠습니다.아이들의건강이더우선이니까요.우리는아이들을안전지대로데려가건강한지검사해야만합니다.(책에서)

어쨌든검사결과는건강하다고나옵니다.

이런외계행성탐험가족여행,언젠가는이루어질까요?모든것이자동화되어편리하지만오염된공기,집에서만지내는습관,풀과나무를볼수없다는것은해결해야할과제네요.

부록으로실린독후활동이정말마음에듭니다.아이들이독서를하고나면독후활동은정말필요하다고생각해요.읽은것을정리하기도하고생각을발전시킬수있으니까요.

환경문제를담은동화이기에독후활동아이디어,대박입니다.엄마의여행안내서,알리스와바티의여행안내서,내가만드는여행안내서,책을읽은후퀴즈활동까지할수있는책입니다.독후활동을위해3~4번은읽게되는책입니다.그래서더욱여운이남는책이기도하고요.

개인적으로지구에도있었으면하는것은보닛폭포입니다.남자아이들이좋아하는자동차폭포,아주인기만점일것같지않나요.

대기오염을줄이기위해아스팔티아행성사람들에게제안한다면……

나무와풀을심고가꾸기,움직이지않는집에서살기,석유소비가적고매연이적은자동차개발하기,걷거나자전거타기등……

외계행성아스팔티아를통해환경문제를담은동화책입니다.만화영화로나와도재미있을것같아요.신나는외계행성체험,아이디어가대박입니다.정말추천합니다.

이책은크레용하우스의’환경탐험대’시리즈입니다.해저도시탐험을담은<풍덩풍덩워터리아>,쓰레기산이유명한외계행성<구릿구릿악취리아>도있어요.모두궁금해지는책입니다.

뛰뛰빵빵아스팔티아 저자 실비보시에,파스칼페리에 출판사 크레용하우스(2014년06월12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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