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여행자]신나고 즐겁고 이색적인 세계 축제 여행!
[축제여행자]신나고즐겁고이색적인세계축제여행!

인생은여행길,삶은축제다.매일신나고즐겁다면말이다.

축제와여행을한꺼번에체험하고싶다면축제가열리는곳으로떠나는것일게다.세계축제현장을찾아여행한에세이는처음만났다.

세상에!축제가이리많은줄처음알았다.영국글래스턴베리페스티벌,독일옥토버페스트,미국뉴멕시코열기구축제,이탈리아유로초콜릿페스티벌,브라질리우카니발,스페인라토마티나,일본삿포르눈꽃축제,미국뉴욕타임스퀘어새해맞이카운트타운…….

가장눈길을끈것은열기구축제다.하늘을나는이카루스의꿈을실현했던기구.비행기가발명되기까지하늘을나는일은열기구의몫이었다.1783년프랑스의몽골피에형제가열기구비행에처음으로성공했다고한다.이후열기구는레저스포츠로자리잡았다는데…….

열기구로바다를건너기도하고대륙횡단도했다는이야기는읽었지만이렇게다양한열기구를만들었다니.

우유회사의로고가선명한젖소모양열기구,만화캐릭터,슈퍼히어로의모습을한열기구,마차모양,꿀벌모양,굴뚝이있는이층집모양,스파이더맨,러시아목각인형모양등…….700여개의다양한열기구가동시에하늘에떠오를때의모습은얼마나장관일까.상상만으로도설레는장면이다.열기구를직접탈기회를갖고싶다면350~500달러라고한다.비싼경험이다.

열기구축제는뉴멕시코주앨버커키에서매년10월초에열린다고한다.1972년열세개의열기구로시작되었고전세계에서열리는열기구축제중에서가장규모가크다고한다.

축제기간중에바람이불면열기구가뜨지못한다고한다.그럴경우주변관광지로는,미국원주민이살았던모습을그대로간직했다는앨버커키올드타운을구경하거나인근의아름다운산타페를구경하거나최초의대륙횡단고속도로인역사적인루트66도로를살짝달려볼수도있겠지.

저자가영화배우한지혜인줄알았다.다시보니미국에서뮤지컬과연기를공부하는배우한지혜다.

축제의현장을보는것만으로도흥겹고신이난다.실제현장에서즐겼던저자는얼마나흥이났을까.그래.삶은즐기는것이다.매일을축제처럼살수는없지만축제의현장에나를던져보는것도신나고즐거운일일것이다.때론낭만적이고,때론열정적이고,때로는흥에취하는여행은살아있음을생생히느끼는체험이될것이다.그리고여행의추억은평생선물로남겠지.그런세계축제여행,나도떠나고싶다.

축제여행자 저자 한지혜 출판사 민음인(2014년06월23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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