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리처드 뮬러/살림]에너지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틀렸다!
[대통령을위한에너지강의/리처드뮬러/살림]에너지에대해알고있던모든것이틀렸다!

기존에알고있던사실이진실이아니라고한다.헐~

모두가믿고있던진실은언론의과장된보도때문,인기에영합한정치지도자들의무지때문,이익에눈먼기업들의탐욕때문이라고한다.헐~헐~~

원자력사고로인한방사능피폭량은보도만큼그리심각한것은아니라고?

인간이지구온난화에미친영향은보도된내용보다실제로는너무적다고?

리처드뮬러는중성미자의연구및핵에너지분야의전문가로버클리대학교물리학교수다.지구온난화문제를연구하기위해비영리단체’버클리지구’를세워관측가능한온난화의경향을계산했고,이를과학적으로증명했다.그의<미래대통령을위한물리학>강의는2009년UC버클리대학생이뽑은최고의명강의로선정되기도했고’천재상’이라는맥아더펠로십을수상하기도했다.그는미국연방정부과학기술고문단이기도했다.

그가이책을쓴이유는보수적인입장에서에너지정책에대한정보제공이목적이라고한다.충고가아니고시비도아니며진실에대한교육이목적이라고한다.

저자는말한다.

후쿠시마원전사고나멕시코만석유유출사고는생각보다큰사고가아니다.그러니에너지정책을바꿀필요는없다!

쓰나미로인한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멜트다운.15미터쓰나미가가져온원전사고는예상밖의사고이지만원자폭탄처럼폭발하진않았다.비상전력의소진으로설비가손상된정도다.물론소량의방사능으로암이될수있다.하지만방사능으로인한비극적피해자는100명이넘지않는다.쓰나미로인한사망자15,000명보다후쿠시마사태로인해발병한암환자는미미한100명수준이다.아직후쿠시마방사능유출로인한사망자도없다.

세상에절대적으로안전한것은없다.모든사고는항상일어나는법이다.문제는안전지침이추가되고강력한법적장치가추가되면된다.그리고원자력발전소의기초가파괴되지않도록더욱튼튼하게지으면된다.이에비해덴버의자연방사능수치는더욱높다.

콜로라도의덴버는방사능라돈가스때문에자연방사능농도가높은지역이지만일상생활에지장이없이생활하고있다.미국내다른지역보다암발병률이더낫다.강제이주된체르노빌지역의방사능수치가덴버의자연방사능수치보다낮다는사실은보도되지도않았다.

2010년딥워터호라이즌호사고는끔찍한사고이지만포기해야했을까.

멕시코만석유유추로죽은동물의사체가6,000마리이상이된다고한다.하지만야생동물이미국건물의유리창에부딪쳐죽는새가해마다1억~10억마리로추정되고고압전선에사망하는새가1억마리,낚시그물에걸리는어류는1만~10만마리정도라고한다.어느피해를더걱정해야할까.

그사고로플로리다서부해안이폐허가될것이라는예측,심지어유럽까지오염시킬가능성이제기됐지만우려가현실화되지도않았다.우려는예측단계에서불식된셈이다.표면의석유층은우려했던만큼확산되지않았다.기름성분은분산또는자연순환으로충분히희석될때까지잠재적으로물을유독성으로만들며용해된것이다.플로리다로흘러가지도않았다.

환경적인피해논란은여전하지만보도만큼걱정할거리는아니라고한다.호들갑이었던셈이다.더구나이유전지역은생물이많이살지않는블루오션지역이었기에생물피해가그리크지않았다고한다.

지구온난화와기후변화에대해잘못알려진사실들도있다.

지구온난화로지구환경이변화되고있고이대로가다간인류의멸종이예측되고있다는것은진실이아니다!

지구온난화가문제인것은맞지만자연적으로지구는온난화를진행해왔다.자동차나화석연료의사용으로인한이산화탄소의배출이지구온난화에미치는영향도상당히미비한편이다.그러니석유사용으로지구온난화가가속화되고지구환경이변하게되면인류가멸망한다는시나리오는언론의주목을받아연구비를타내려는과학자나표를얻으려는정치인들이벌이는사기극이라는것이다.

지구가진행하고있는온난화나화석연료사용에의한온난화보다대부분의지구온난화원인은태양의세기변화에있다고한다.

전기자동차는비싼배터리문제가해결되지않는다면큰도움이안되는기술이라고한다.비싼배터리가해결되지않으면대중화는있을수없는일이다.반면천연가스,셰일오일은미래중요한기술로자리매김할것이라고한다.석유나석탄의개발비용보다천연가스개발비용은절반이하이며앞으로100년이상은사용가능하다고한다.잠재력이큰기술로는태양전지,연료전지,배터리,원자력,풍력,바이오연료등이라고한다.

리처드뮬러의<대통령을위한에너지강의>를듣고있으면세상에떠도는정보와사실중에서과연몇%가진실일까를생각하게된다.여태읽어왔던과학책,경제학,미래학관련책에서보지못한내용들이니까.그래서읽는내내혼란스러웠던것도사실이다.단소리는하기좋지만쓴소리는누구나하기힘든법이다.대중이듣기좋아하는말은누구나할수있지만대중이거부감을느끼는내용은비록진실이라고하더라도쉽게내뱉지못하는법이다.그렇기에용기와투지가필요한책이아닐까.

어느나라든경제성장과에너지정책은불가분의관계다.경제성장에필요한에너지를어떤식으로공급할것이냐의선택은최고결정권자인대통령의몫이다.국가안보,정치경제,이익집단등이복잡하게얽히고설킨에너지문제의혜안을최고결정권자가가질수있도록정보를제공하는책이다.우리가잘못알고있는,잘못보도된정보들을바로잡기위한물리학자의애정어린열강이다.

기존의정보를모두뒤집는반전,그래서혼란스러울수있는책이다.하지만폭넓은시각,다른관점을제기한책이다.이책은리처드뮬러의에너지정책에대한경고장이다.에너지문제를해결한국가가미래를주도한다는그의충정을담았다.<포린에페어스>선정한2013환경부문최고의책이기도하다.

대통령을위한에너지강의 저자 리처드뮬러(RichardMuller) 출판사 살림(2014년08월05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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