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사우루스/이경혜/바람의아이들]사도 섬의 아기공룡의 모험이야기…
[사도사우루스/이경혜/바람의아이들]사도섬의아기공룡의모험이야기…

지금으로부터8000만년전중생대백악기에여수앞바다의사도섬에는공룡이살았다고합니다.사도전체가육지와연결된공룡나라였답니다.사도에서발견된공룡발자국이3546개일전도로공룡의섬이었다고합니다.

저자는그런공룡의흔적을따라상상의나래를펴고동화를만들었답니다.

유아나저학년들이굉장히좋아하는공룡이야기입니다.한반도에서살던초식공룡의모험과우정을담은동화입니다.우리나라에살던공룡이야기라서반갑고반가웠지요.엄~~~~

(5세조카가선물로그려주고갔답니다.ㅎㅎ^^)

(7세조카가선물로그려준거랍니다.ㅋㅋ^^)

(제가그려본그림인데뭐가이상하죠?미스터리같은그림입니다.뭐가이상한지찾아보세요.ㅎㅎ)

건기와우기만있던무지개초원에는무지개공룡이살고있답니다.

일곱빛깔을가진공룡들은나뭇잎을먹고자라는초식공룡입니다.사도섬에서살기에모두사도사우루스랍니다.

공룡은보통알을20개정도낳지만엄마공룡은도마뱀들에게알을도둑맞았기에겨우한개의공룡알만지키고있답니다.

알에서깬아기공룡은울기보다는’수와-수와-수와’라는소리만내는군요.엄마는수와-하고뒤를길게끄는이름을지어준겁니다.다른공룡과달리특이한점은머리에귀가달렸다는겁니다.

귀가달린공룡수와는듣기를좋아합니다.도마뱀이지나가는소리,배고플때나는소리,자신이먹이를먹는소리,바람소리까지들을수있답니다.

엄마공룡은늘괴물공룡인타르보사우루스와무서운발톱을가진공룡벨로키랍토르를조심하라고수와에게일렀어요.수와는아름다운소리뿐만아니라위험한소리에도귀를기울여야함을깨칩니다.

건기가끝나고우기가왔을때입니다.

무지개공룡들이숲의나뭇잎들을먹는데수와-의귀에쿵쿵소리가들립니다.수와는큰공룡의발소리가들린다며모두들피신하게합니다.예상대로괴물공룡인타르보사우루스가먹잇감을찾으러왔군요.초식동물들을놓친걸알고타르보사우루스는성질을부리네요.순한브라키사우루스나카마라사우루스가나타났다났다고해도위험하긴마찬가지입니다.식성좋은이들이숲속의나뭇잎을모두먹을거거든요.

무지개공룡들은모두수와의귀덕분에살아났다고수와를칭찬합니다.

어느날,수와는비밀둥지에서아기악어공룡시루를만납니다.시루는온몸이우툴두툴하고꼬리가길어요.시루는육식공룡이기에악어처럼무서운이빨도가졌어요.

사도섬에사는초식공룡인사도사우루스와시루섬에서온육식공룡인시루사우루스의우정은계속될까요?

시루섬에서온시루를만나면서수와는자신도더많은경험을하고싶어집니다.그리고넓은세상을보러시루를따라시루섬에가기로합니다.물론엄마에게는비밀로하고요.

바닷길이열리며시루섬으로가는과정,육식공룡들섬에서겪는위험들,집으로돌아오는길에만나는동굴쥐,괴물공룡인타르보사우루스와의위협,동굴쥐들의도움으로무지개공룡들이힘을합쳐괴물공룡을물리치는과정들이조마조마하게펼쳐집니다.

20년전여수앞바다사도라는섬에있던해식동궁사진과동굴앞에는공룡발자국화석이남아있다는기사를본후쓰게되었다는동화입니다.

파도소리를즐기며노래부르기를좋아하는초식공룡의탄생,육식공룡과초식공룡의우정,공룡세계에서의먹이다툼이아슬아슬하게펼쳐지는상상과모험의공룡동화입니다.

험한세상을지혜롭게헤쳐가는수와의모습이정말멋지게그려집니다.

지금도사도섬주변에는바닷길이열리며섬들이이어진다고합니다.시루섬은증도또는토도라고한다는군요.책을읽으니저도여수사도섬에가고싶군요.

사도사우루스 저자 이경혜 출판사 바람의아이들(2014년07월3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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