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연인/알렉산데르 쇠데르베리/북로드]참신한 북유럽 스릴러~

악명높은연인/알렉산데르쇠데르베리/북로드]참신한북유럽스릴러~

아무도믿지마라!모두를경계하고의심하라!

이는스릴러의참인명제다.

북유럽스릴러인소피브링크만시리즈제1!<악명높은연인>

이전에<백설공주에게죽음을>등타우누스시리즈를발표해왔던북로드의야심작!

2011년프랑크푸르트도서전최고의화제작이기도했던작품이다.영화로도만들어진다고한다.

시작은언제나우연을가장한운명적인만남에서비롯된다.더구나인생은자신의뜻대로되지않는법이다.

평범한미망인소피브링크만은중학생아들알베르트와스톡홀름교외에서조용히살아가는간호사다.하지만평범한일상에회오리같은바람이몰아치게된다.

그녀는자신이맡은환자엑토르의당당하고도솔직한태도,관찰력있는눈매와그녀를향한관심에마음이끌리게된다.거친외모에사색적인깊이까지있는엑토르를볼수록매력을느끼게된다.물론엑토르역시소피에게끌리게된다.

퇴원한엑토르와몇번의만나게되면서그녀의일상은예전의평범한삶으로되돌릴수가없게된다.엑토르는겉으로는출판사안달루시아의개의사장이지만불법무기거래와마약밀수를하는구스만파의수장이기때문이다.엑토르의아버지는선한구스만이라고불리는지역의유지이자자선사업가였다.하지만그는마약과불법무기거래의보스였다.

독일인랄프한케가구스만일당의물건을훔쳐가면서구스만파에게정면승부를걸어오게된다.그래서소피는의도치않게코카인밀수루트를둘러싼스페인과독일범죄조직간의전쟁에끼어들게된것이다.

한편,엑토르와그의수족인아론을미행하던구닐라는노련한경찰의촉을발휘하며소피가수사의초점으로부각될것이라며미행을붙이게된다.소피의집에몰래감청장치를하게된경찰라르스는남몰래소피를좋아하게된다.경찰구닐라는소피를폭력과협박으로조종하려고하는데.

소피는엑토르를만나면서무기밀매상이된첫사랑옌스까지만나게된다.엑토르가한케에게잡히자소피도엑토르를구하려점점수렁으로빠져들게된다.

경찰에게맞은소피의아들알베르티는전신마비증상을갖게된다.그리고엑토르마저의식을잃게되는사고가발생하는데…….

그렇게그녀는자신의뜻이아니지만구스만조직의중심에서게된다.경찰에맞아평생불구로살아야할아들의원한마저깊아야했고,의식을잃은엑토르의대리권자가되어야했기때문이다.아주잠시만일상의생활에서벗어나리라예상했던그녀의삶은돌이킬수없는방향으로흘러가게된다.

소설속에서는경찰의기만과폭력,서민의발이되어야할경찰의배신,선함을가장한기업가들의불법적인모습을보며경찰과폭력조직그누구도믿을수없게되는상황들이전개된다.배신과음모가엎치락뒤치락하기에결과를전혀예측하기힘들다.

소피에대한엑토르의관심은진정한사랑이었을까.엑토르를향한소피의관심은무엇일까.

경찰과범죄집단과의싸움에서서로얽히고설키는과정,평범한삶에서특수한삶을살게되는소피의선택등이흥미진진하게그려져있다.

북유럽스릴러는처음접하지만,영화로나올정도의긴박감이흐르기에재미가있다.독특하고시원시원한스릴러라는평판답게후반부로갈수록읽히는맛이있다.

악명높은연인 저자 알렉산데르쇠데르베리(AlexanderSoderberg) 출판사 북로드(2014년09월11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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