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대니얼 디포/문학동네]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로빈슨크루소/대니얼디포/문학동네]만화로읽는불멸의고전…….

영국작가대니얼디포의로빈슨크루소는유년에읽었던추억의명작입니다.어른이되어서만나다니,감개무량입니다.그것도동화가아닌만화로만났기에,무척반갑고설레며읽었답니다.

동화의주인공인로빈슨크루소는어릴적부터세상을돌아보려고바다로가고싶어했죠.하지만아버지의반대로목적을이루지못해요.아무리훼방을놓더라도하고싶은일은결국하게되나봅니다.성인이되자,로빈슨은배를타고브라질로가서농장을경영하게됩니다.그러다가농장일손을보충하기위해아프리카노예를데려오기로하죠.브라질을출발해아프리카기니에서노예들을사오려고항해를나섰다가폭풍우를만나게되죠.

27살의건방진청년로빈슨은배가파도에휩쓸려박살날거라생각하며선원들을모두보트에태우게되죠.그러다모두물에휩쓸려가고혼자서겨우무인도에기어오릅니다.이튿날큰배가바다에무사히떠있는것을보고큰배에올라서필요한물건을옮기게됩니다.배에서발견한개한마리와식량,쓸만한물건들을뗏목으로옮깁니다.불행중다행이지만섬에서의외로움을어떻게견달수있을까요.

임시캠프를설치했다가동굴을발견하게되면서그동굴을은신처로삼게되죠.은신처이기에동굴앞에목책도칩니다.매일나무에칼집을내서날짜기록하기,불행과행복의대찯대조표도그리기,목공일,염소기르기,염소젖을얻어치즈와버터도만들기등을하면서하루하루를살아갑니다.때로는사냥과낚시도하면서섬생활을하게됩니다.마치선사시대원시인같아요.

때마침버린낱알이자라보리싹이트게되면서농사를짓게되고,그수확인보리알갱이로빵을만들어먹기도하죠.하지만우기동안고열로고생하면서신앙을찾게됩니다.성경책을읽고기도를하면서마음의안정을찾게된것이죠.

섬에서과실수도발견하고,망원경으로본바다너머엔육지가있고,그릇도굽고,절구도만들고,빵도굽고그렇게자급자족의원시인생활을은계속됩니다.때로는카누를만들어섬을탐험하기도하고요.

어느날사람발자국을발견하면서야만인들에게쫓기던프라이데이를살려주게되요.그러다가섬을탈출할수있는기회가옵니다.선원들이반란을일으켜선장을섬에데려왔는데요.이를본로빈슨이선원들을제압하게되면서선장을살리게되고요.물론선장을구해준대가로로빈슨은무사히영국으로돌아가게됩니다.

어쩜,어릴적읽은기억이그대로날까요?세세한기억은아니지만대략적인기억이그대로살아나는군요.애니메이션을본다는상상으로읽어서인지생동감이있는독서가되네요.다른고전들도읽고싶군요.

뒷부분에는대니얼디포소개,대니얼디포의작품들,로빈슨크루소줄거리,그시절의정치사,대니얼디포연보까지수록되어있어요.

로빈슨크루소 저자 대니얼디포(DanielDefoe) 출판사 문학동네(2013년09월06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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