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이사 가요/정란희/크레용하우스]딸 여왕벌에게 집을 내주는 엄마 여왕벌 이야기~
BY ary68019 ON 6. 11, 2015
[꿀벌이이사가요/정란희/크레용하우스]딸여왕벌에게집을내주는엄마여왕벌이야기~
꿀벌이이사를가는장면을본적은없지만분봉에대한이야기는들은적이있어요.분봉이란여왕벌의분가인셈인데요.꿀벌은여왕벌을중심으로한사회를꾸려가죠.만약새로운여왕벌이생기면이전의여왕벌은자신을따르던일부일벌들을데리고이사를간다고해요.
엄마여왕벌이왕대안에알을낳은뒤왕대안에서우화가이뤄지면새로운여왕벌이탄생합니다.딸여왕벌인새로운여왕벌을위해자신의집을내주고엄마여왕벌은근처의새로운거처로옮기게되죠.이것을분봉이라고하는데요.동화는분봉이일어나는시점의이야기를다루고있어요.
분봉을할때면먼저탐색을맡은일벌이적절한나뭇가지나장소를찾아나섭니다.새로운거처를찾았다면여왕벌과몇마리의수벌,일벌들은이동을하죠.일벌은봉구를만들어그안에여왕벌과수벌들을안전하게숨기며이동을한답니다.새로운장소에도착하면마치정지화면처럼봉구를유지한답니다.
동화에서는나나네집에꿀벌이찾아오면서사건이벌어집니다.아주큰꿀벌을따라작은꿀벌들이나나네석류나무가지에모여들었어요.그리곤여왕벌을감싼일벌무리는공만큼커져갑니다.여왕벌이새집으로이사가는동안에강아지또또와엄마,아빠까지벌침에쏘이고말았군요.결국비상수단으로119를불러서해결했답니다.
꿀벌들의이사를둘러싼재미난이야기군요.자연의신비이기도하고요.윙윙위잉~소리에얼마나놀라고무서웠을까요?하지만나나는무서워하기보다는신기해합니다.아이다운호기심이발동한거겠죠.
벌들의이사는번식기인알이우화하는늦봄이나초여름에일어난다고해요.환경오염이나도시화로인해꿀벌들의새집을찾는과정이예전만큼쉽지않겠죠?자연은줄어들고인공도시가늘고있으니말이죠.
지구에벌이사라진다면식량부족으로인간은굶어죽는다고합니다.꽃의수분을담당하던꿀벌이사라진다면열매를맺지못하기때문이죠.벌이좋은곳으로이사를가서행복하게살았으면합니다.딸여왕벌을위해집을내주는엄마여왕벌이야기는신기하면서도감동입니다.
꿀벌이이사가요
저자
정란희
출판사
크레용하우스(2015년05월07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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