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떠나는 서양미술기행/노유니아/미래의창]세계 명화의 보고, 일본 미술관 산책~

[일본으로떠나는서양미술기행/노유니아/미래의창]세계명화의보고,일본미술관산책~

일본미술관여행을한적이없지만일본미술관여행은하고싶었던버킷리스트다.전시문화가발달된나라,박물관이나미술관이활성화된일본임을이미알고있었기에언젠가는가보고싶은미술관여행이었다.이렇게한권의책으로많은일본미술관을만날수있어서행복하다.세계명화를볼수있어서행복하다.일본이미술분야에대한아낌없는투자를해왔고,기업이나개인이세계명화수집에대단한열정을쏟았고,막대한소장품을바탕으로각지방자치단체나기업이경쟁적으로미술관과박물관건립에노력한결과지금은5,000여곳이라고한다.박물관이나미술관의숫자도엄청나지만그속에소장품들은더욱대단해서혀를내두를정도다.

국립서양미술관이따로있다니,놀랍다.

국립서양미술관은서양식회화와조각을위한곳인데,정문을들어서면미술관마당에오귀스트로댕의<생각하는사람>,<지옥의문>,<칼레의시민>이있다.앙투안부르넬의<활을쏘는헤라클레스>도있다.

마츠카타가모네를방문해그림을구입한이야기,그시절의인상파미술가들을직접보며미술품을구입한이야기,2차세계대전이끝나고외국에보관중이던마츠카타가사들였던작품에대한반환소송,지금의국립서양미술관이탄생하게된배경들이흥미롭다.르누아르,밀레의작품이한두개가아니다.

오하라미술관은일본최초의서양미술전문미술관이다.오하라와고지마의끈질긴서양화수집으로모네의<수련>,고갱의<향기로운대지>,마티스<마티스양의초상>,그레코의<수태고지>,폴세잔의<목욕하는여인들>,폴시나크의<오베르쉬의운하>등을사들이고수집한이야기도흥미롭다.

나카무라키스해링박물관은해발1.000미터휴양지에있는고산지대박물관이다.휴가와미술감상을동시에즐길수있는리조트형미술관이라니,미국의팝아티스트키스해링의작품을맘껏감상할수있다니,대단한수집품목이다.

도코의국립서양미술관,구라시키의오하라미술관,나고야의야마자키마약미술관,하코네의폴라미술관,하코네의하코네조각의숲미술관,나리타의DIC가와무라기념미술관,고부치자와의나카무라키스해링미술관,요코하마의요코하마미술관,야마나시의밀레전문미술관인야마나시현립미술관,나고야의나고야미술관,도쿄의미쓰비시1호미술관,히다다카야마의히다다카야마미술관,도쿠시마의오츠카국제미술관등기본적인미술관여행에다놓치면아쉬운미술관도소개하고있다.

일본미술관에는우키요에의영향을받은인상주의화가들의그림들도많이수집되었지만그래도다양한화가들의다양한작품들을모았기에시골이든도시든가까운곳에서컬렉션을열고컬렉션에가볼수있는여력이풍부하다니,놀랍다.

세계명화의보고인일본미술관산책,대단해서말을잃는다.외국거장들의작품을수집하고대중에게공개한기업가들의예술을사랑하는마음이느껴진다.도심이나산간,휴양지등다양한곳에미술관을짓고보다많은시민들에게명화을즐길공간을제공하려는기업가와기관들의정성을보게된다.일본미술문화가풍요로울수밖에없음을알게된책이다.일본이소장한명화들의가치가도대체얼마일까.갑자기궁금해지네.

일본으로떠나는서양미술기행 저자 노유니아 출판사 미래의창(2015년06월1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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