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 경제학/신동준/인간사랑/상가의 효시인 관자 경제학이 21세기를 달구는 이유~

관자경제학/신동준/인간사랑/상가의효시인관자경제학이21세기를달구는이유~

소득불평등문제가요즘의화두다.빈익빈부익부의양극화는갈수록심화되고있고,미국다음으로한국의불평등지수가높다고한다.특히,상위10%가지닌부가전체의45%를차지하고있기에대다수의서민들은상대적인낭패감과좌절감이들정도다.한국경제,이대로괜찮은가?

관자연구가인21세기정경연구소신동준소장은작금의정치경제의해법으로관자경제학을제시하고있다.상가의효시로알려진관중의정치경제해법은모두가잘사는경제라고한다.해서저자는21세기정치경제가나아갈지표로관자경제학이대두되고있다고한다.

치미의경제학으로기억되는관자경제학!

포숙아와함께관중은우정의상징인관포지교로알려져있지만우정못지않게관심을두어야할부분이관자의정치와경제부문일것이다.2600년전춘추시대,제나라환공을최초의중원의패자로만든재상이바로관중이었다.그는제갈공명과함께중국의2대재상으로올랐던인물이다.더구나제갈공명은제자백가의효시인관중을자신의역할모델로삼았을정도다.그러니천재적인전략가이자정치가인관중의정치경제사상공부는고전과인문학을뛰어넘는현실적이고실용적인정치·경제·재정공부가될것이다.

일본이메이지유신에성공했던배경에상가의효시인관자에대한연구가있었고,G2시대에접어들면서관중에대한연구인관학이공자에대한공학못지않게중국지도층에서열풍을일으키고있다고한다.지금G1을꿈꾸는중국이겉으로는공학을표방하지만속으로는경세제민과부국강병이담긴관학공부를매진하고있을정도라고한다.더구나관자경제학엔마르크스의사회주의경제학,애덤스미스의케인즈,밀턴프리드먼의자유주의경제학등모든경제이론들이포함되어있다고한다.

관자경제학의궁극적인목적은부국강병을통해예의염치를아는문화대국의건설에있다.

예의를아는예의염치,부의균등한분배인균부,족식지례,경세제민으로부민을만들고부국강병으로강국을만든다.이를위해정부의시장개입을통한부강한나라를달성하고상인들의폭리와관상유착을근절하는것이다.사치성소비를부추키는치미의경제학은균부를위한전략이다.소비가생산을낳고생산이경제를활성화시킨다는논리다.

국가의적극개입으로부상대고의폭리를원천봉쇄할것을,자발적으로재화를내놓도록하는간접적인해법,가난한자와부유한자들이서로증오하거나무시하지않고함께살길을찾는방법이있다.시장경제와계획경제의문제점을해결하는비법도제시하는관자.시장의자율을존중하고국가의적극개입을요구하는균형의정치경제학이다.

예의염치를알고,백성을사랑한다음에법치와부국강병을논하고,법령을정비하여빈곤한자를구제하고,재정확충과외국자본유치,일하며싸우는것,자원개발,물가조절,염철전매,생산과소비측정,수요와공급을맞추는일,인구증가와혁신,국가의안정을도모하는것등모두현실에서도통하는해법이다.

들어가는글에있는피케티의부등식이론과관자의균부론(均富論)에대한비교,칼레츠키의자본주의4.0’이론과관자의관독론(官督論)비교도공감가는흥미로운이야기다.

정경합일과경세제민,부국강병을앞세운관자의경제이론과승마,구부,경중으로이뤄진재정정책을현실에맞게정책을세워실천한다면어떤결과가나올지궁금해진다.이론과실제과서로다르고,과거와현재의상황이서로다르다지만경세제민과부국강병의핵심은다르지않을것이다.

정부의적절한개입은사회적불평등과경제불평등을해결할방법으로대두되고있기에관자경제학에내놓는해법은관심대상일밖에.

승마,경중,구부등관자의재정정책들이시대에맞게현실화된다면어떨까기대가된다.

관자경제학 저자 신동준 출판사 인간사랑(2015년07월3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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