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트럼프아파트

트럼프 그 자가 한마디로 개차반이라는 건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대선에서 떨어지고 나서 그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여러가지 얍삽한 탈세혐의(미국에서는 중죄다), 20여건이 넘는다는 성추행혐의 피소,

재임 중 2만번이 넘게 했다는 거짓말 등등.

이런 인간이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되는 것이다.

그 인간은 지금 퇴임 후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버둥거리고 있다.

비참한 말로다.

 

나는 일찍부터 이 인간이 총체적으로 좀 정상적인 인간은 아니라고 봤다.

온갖 막말을 해대는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북한 개정은이를 두고 사랑하는 사이라느니,

달콤한 친서를 주고 받았다느니 등등 미친 소리를 해쌀 때

나는 이 인간이 결코 정상이 아니구나라고 속으로 단정한 것이다.

그런 인간이 이번에 재선되지 않았으니 천만다행이 아닐수 없다.

 

결론적으로 미국이든 한국이든 ‘좀 정상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한다.

택도 아닌 것들이, 대가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국민이 걱정하는 인간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어지럽고 국민이 분열되고 사회 전체가 개판으로 치닫게 된다는 걸

지금 미국이든 한국이든 국민들은 실감하고 있다.

 

며칠 전 차 타고 가다가 집사람이 느닷없이 이랬다.

“해운대 센텀시티의 트럼프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말이예요. 지금 기분이 영 안 좋겠어요.

트럼프 이름 석자를 밤낮 머리에 달고 살아야 하니, 기분 좋을리가 없겟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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