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윤석열을 보고 있자니…

요즘 윤석열의 언행을 보고 있자니 고개가 꺄우뚱해진다.

광주에 내려가 남의 비석을 껴안고 눈물 흘리는 모습에서

속이 다 미식거려진다.

저렇게 까지 쑈를 해야 하나 싶은 것이다.

대통령 되고싶은 마음에서 저런다는 걸 모를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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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승만과 박정희 묘소나 천안함 순국용사들의 비석 앞에 엎어져서

눈물을 뿌린다면 또 모른다.

유독 광주에 가서 저렇게 무릎 끓고 엎어져서 남의 비석을 껴안고 흐느끼는 건

아무리 쑈라고 해도 좀 오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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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드는 건 또 있다.

며칠 전 윤석열은 “집권해도 정치보복은 안 하겠다”고 말했다.

엥?

아게 무슨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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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윤석열이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렇게 까지 모질게 하는 걸 보고는

치를 떨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을 지지하기로 한 것은 그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을 잡아 쳐넣는 일 만큼은

누구보다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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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망처 먹은 종북 문재인과 그 똘만이들을 철저히 척결,  보복하지 않는다면

굳이 윤석열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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