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가을이오고있읍니다

아직은서늘한바람이불정도는아니지만

곧썸머타임도해제되고하면

본격적인가을냄새가날것도같읍니다

제딸은어디서줏어입었는지

벌써저녁에는쉐터를가지고다닙니다

위의신문광고에서도보시다싶이

벌써밤따러오라고합니다

시드니서쪽에유명한블루마운틴이란곳이있는줄은다아시죠

지금제블로그이미지에나와있는곳이기도합니다^^

그기를가는길이두가지코스가있읍니다

하나는그냥관광객실고고속도로를달리는코스고

다른하나는시드니북부의산길따라가서중간에서만나는제법운치있는코스가있읍니다

그북부길을따라가다보면

단풍도좀볼수도있고

사실호주나무는단풍이잘지지를않거던요

또군데군데길가에과일파는조그만트럭도있고요

그길을쭉~~따라가다보면

바로위광고의밤따는농장이나오지요

큰길에서안으로조금들어가야하는데

떨어진거줍기도하고

막대기로쳐서떨어터리기도하고하지요

전해마다바람도쉴겸놀러삼아갑니다만

사실밤값이그기간다고특별히싼것도아닙니다

왜냐고요?

그기가면좀치사한여자들이더러있어요

입구에서큰바구니를하나씩을주는데

나올때무게를달아계산하거들랑요

그런데그것말고무슨큰빽을울러메고오는여자도있고

무슨집보타리같은핸드백을차고오는여자도있고

누가보면애넣고온줄알아요^^

사실그기다다몰래한보타리씩넣어나오죠

계산대의주인이이미다알고있지만

모른척해주죠

그러다보니그거다감안해밤값이동네값이나비슷해져요^^

어느나라여자들이그런짓하느냐고요?

몰라몰라요!!

밤잘먹는나라정해져있잖아요^^

아직은조금이른감이있는데

조금더있다갔다와서어느나라여자들인지보여드리겟읍니다^^

누구랑갈거냐고요

글쎄요??

마누라이외의다른여자랑갔다가는

밤껍질벗겨지듯

머리카락도벗겨지지않을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