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르즈선과 항구 1탄

누가큰배타고시드니항구에왔어요

일요일날한번만나러모처럼시내한번나갓읍니다

국제선터미날로가는길목입니다

주차하기가많이힘들어터미날에서조금떨어진곳에세웠는데

길가주차료가시간당3불50센트(한국돈4천원정도)입니다

기계에동전이나카드로결제하고시간이찍힌영수증을

앞유리안쪽보이는곳에제시하는방식으로합니다

거리마다요금이다동일하지는않읍니다

저기배가보이지요

오른쪽에보이는게오페라하우스죠

어마어마한큰삘딩같읍니다

뱅기도마찬가지만가끔씩저런게어떻게물위에뜨나싶기도하고

여기는좀사람사는동네같아보이죠^^

구경온사람들또배에서내린승객들

국제선터미날입니다

저도여기로는아직한번도나가본적이없읍니다

크르즈여행을한번했으면하는데

너무긴시간여행은나중에은퇴한후에나가능하고

지금은프랑스령꽃보다남자의뉴칼리도니아나한번다녀올라고계획중입니다

뱅기타고는가본적이있으나배는아직…

비교적호주에서가까운곳이라배타고갈만곳이죠

홍콩있을때알던분부부인데

오전에이미자기들나름대로오페라하우스와ROCKS등

주변볼만한곳을거의다녀와서그냥부근에서점심이나먹었읍니다

이레스토랑은창문을통해바다와오페라하우스하버브리지가보이는아주경치좋은곳인데

한해마지막날밤세계적으로유명한하버브리지불꽃쏘는날밤에는

한테이블일인당850불(한국돈으로90만원정도)정도를받는집이죠

미쳤죠~일인당90만씩이나주고저녁먹게…

집에서그냥삼겹살에쏘주나마시며테레비로불꽃쏘는거보면되는것을~

건데몇년전마지막날밤에누구초대로여기보다조금떨어진곳에서한번얻어먹은적이있었는데

스테이크와연어구이중하나선택그리고테이블당쌈페인한병과사라다등야채가나오는코스였는데

맛은제법있었지만나중에대략가격을알고나니얻어는먹었지만엄청부담스러웠어요^^

그래진짜돈있는부자들이나오는줄알았더만

앉은테이블주위를슬쯕한번돌아보니나보다도좀후지고허럼하게생긴사람들도제법있더라고요^^

이사람들은힘들게벌어일년에한번씩이렇게기분좋게쓴다는거지요

우리랑은살아가는삶의방향이좀달라서^^

부근에딱이갈때도마땅찮고

점심때라그래도좀쌀줄알았더니만이것도엄청비싸네^^

그기다휴일extrasurcharge까지붙여가지고

똑같은메뉴시켜먹어도

주말이나공휴일날또배들어온날은바가지?씌우고..

오페라하우스부근카페들이나레스토랑들도거의다비슷하대요

참더러워서ㅎㅎ

맛은좋다고야단인데…그럼뭐배안에서먹는거하고같애?^^

이런배는접안시키려도꽤고생할것도같아요

몇년전에는뭔퀸에리자베스호와다른대형크르즈선이

시드니만에서하나는빠지고하나는대기하다들어오고하는일이한번있었는데

누가오페라하우스부근에서보고는

마치목욕탕에덩치큰두사람동시에들어가면은물이넘치듯

두크르즈선이하도넘치가크니까이러다바다물넘치는거아니냐고농담을했답니다

아주장관이었어요

앞에작은배는고래구경하는유람선입니다

말은고래관람인데잘못하면은못보는수도많아요^^

그냥회사이름뿐인지~~

이왕에오늘항구로나왔으니

부근에서열리는전시회와주변모습을다음탄에서보여드리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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