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드니의 새해는 fire work 으로 부터 시작 합니다
세계의 주요 도시 중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도시 이지요
좋은 자리에서 불꽃 놀이를 보기위해 전날 새벽부터 진을 치지요
마치 테러 걱정이 뭐냔는듯 아주 곳 곳이 터져 나갑니다
뉴욕의 Ball Drop 하고는 또좀 차원이 다른 광범위하고 폭 넓은 구경거리죠
가장 좋은 자리는 시드니를 관광 오면은
누구나 찿아 보는 Mrs Macquaries chair 라는 곳이지요
오페라 하우스와 이번 불꽃의 중심인 하버 브리지가 바로 한 눈에 들어 오지요
불꽃을 바라보며 지난 묵은 한 해 과연 내가 무엇을 했는가
또 나랑 소원한 사람은 없었는가 하고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며 불꽃과 함께 날려 보내 봅니다
또한 타오르는 불꽃 처럼 이 한 해를 또 그렇게 불 태워야겠지 하는 소박한 꿈!
그 옛날 시드니에서 영국 본국 까지 편도 6 개월이 걸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남편인 총독이 본국으로 출장을 떠나고 1 년이 지난 후쯤 부터
남편이 탄 배가 언제나 들어오나
작은 언덕에 앉아 책 보며 뜨게질 하며 하염없이 들어오는 먼 바다쪽을 쳐다보며
기다리고 기다린 돌 의자 라 하여 미세스 멕콰리스 체어 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여심은 동서고금이 없나 봅니다
전설 따라 삼천리가 아니고 남편 따라 삼만리 정도 ㅎㅎ
자! 이제 는 여기서 영국까지는 한 나절 반 정도면 가겠지요
편지 한번 보내면 줄잡아 일 년 이상 걸리던 답장이
이제는 인터넷으로 마치 옆 방 같이 되었네요
이 옆 방 같은 불로그를 또 하려고 오늘 위불 앞에 앉았습니다
당장 여기 적고 싶은 할 말이 많지만 또 쓸 말도 많지만
뭐가 지금 과연 제대로 되고는 있는가??? 하는
사진은 한 장 올려 놓았는데 왜 저렇게 작게 나왔지 ??? 하는 걱정 부터 ㅋ
자! 오늘은 일단 이것으로 간단히 신고 합니다
우선 과거 조불 분들께 먼저 인사 ~ 충성 !! ㅎㅎ
막일꾼
2016년 1월 3일 at 10:35 오후
와 내가 첫번째…인가요? ㅎㅎ
벤자민
2016년 1월 5일 at 11:24 오후
막님
영광 입니다 ㅎㅎ
참 부산에도 불꽃 터지나요?
suni55
2016년 1월 4일 at 9:36 오전
벤자민님 반갑습니다.
복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블 식구들이 이곳에서 터를 잡느라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참나무님 데레사님 노당님 예원님 등 몇 분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벤자민
2016년 1월 5일 at 11:26 오후
그러게요
누구던 어디던 이사하면은 첨에는 다 힘들지요
차차 좋아지겠지요
상 타신거 어디 가셔야지요’
부럽습니다
막일꾼
2016년 1월 5일 at 2:20 오후
벤님은 글을 올릴 수 있으시니 위블의 사용자로서 불편한 점 등을 지적하는 글을 한번 올려주시면 합니다.
저가 우선 지적하고 싶은 점은 두 가지입니다.
1) 댓글을 방 주인이 심사해서 올라가도록 하는 점입니다.
이것은 방 주인이나 댓글 다는 사람 모두에게 불편하고 기대효과도 적다고 봅니다. 블로그 활성화에도 좋지 않고요.
2) 댓글 단 사람이름에 커스를 깆디대고 틀릭하면 그 사람 방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쉽게 소통이 되고 블로그 홣성화에도 도움이 되겠기에.
부탁합니다.
.
벤자민
2016년 1월 5일 at 11:28 오후
네 모두 차후 아이디어를 생각해 봐야 할 문제 같네요
ohokja1940
2016년 1월 5일 at 9:23 오후
이제 위블 그런데로 내나름의 터득을 끝냈습니다.
새글보기도 찾을수 있고 사진 올리기도 어렵지 않고
단지 댓글을 본문으로 모셔오기만 전전긍긍 중입니다.
이또한 되겠지요.
며칠 지났지만 해피 뉴이어 입니다.
벤자민
2016년 1월 5일 at 11:29 오후
데레사님
이제 모두 나를 따르라 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睿元예원
2016년 1월 5일 at 11:03 오후
와~
포스트 좋은데요!
해피 뉴 이어~~~!!!
벤자민
2016년 1월 5일 at 11:34 오후
예원님
정말 해피 뉴 이어~~ 입니다
춘천은 그래도 서울 보담 동쪽이라
해가 좀 먼저 떳겠네요 ㅋㅋ
예원님은 평소 사과를 좋아 하시니까
개인 프로필에 사과를 올리셨는데
전 뭘로 할까요
호박?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