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오늘] 징용 한국인 명부 홋카이도서 발견 (1990.06.17)

900617

 

4천여명의 조선인 강제연행 명부 가 또다시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에서 발견했다.

홋카이도의 삿포로(찰황)시의 기념관에서 발견된 이번 문서는 단순히 연행자의 이름을 기록한 것만이 아니라 연행자의 폭동 도망 관계등을 상세하게 기술한 노무관계서류 1백24점이 포함돼 있어,당시 한반도에서 강제연행돼 탄광등에서 혹사당하던 연행자들의 비참한 생활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문서의 명부에는 한사람당 한장씩 본적 출생지 가족 등을 기록한 자세한 것이며,특히 당시 1만6천여명의 강제연행자를 노열시켰던 탄광기선 의 기록에는 조선모집 이란 제목아래 도착보고등이 들어있고 연행자들의 사진이 붙어있는 명부등도 포함돼 있다.

이 기록속의 반도인 노무자 사고명부 에는 일시귀환자및 송환자 3백75명,도망자 4백40명,사망자 45명 의 명부가 들어있어 상당수의 노무자가 고통에 못이겨 탈출하거나 과로와 사고로 사망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기고자:강천석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pdf_ReadBody.jsp?Y=1990&M=06&D=17&ID=9006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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