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손해를 입히고, 손해는 허탕으로 끝나기 마련인데 [블로그타임스 No.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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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3일


아직은 쌀쌀한 부산 송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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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손해를 입히고, 손해는 허탕으로 끝나기 마련인데 

상추를 너무 빼꼭히 심은 것은 많이 먹겠다는 욕심에 무작정 씨를 뿌려서 그렇다. 다닥다닥 붙어서 콩나물처럼 키만 컸지 상춧잎다운 잎이 없다. 나방이도 숨을 자리를 보고 알을 낳는다. 상춧잎 빼곡한 숲속이 얼마나 좋은 아지트였겠는가. 상춧잎이 수소폭탄을 맞은 듯 구멍이 뻥뻥 뚫린 것을 보고 그제야 알아차렸다. 애벌레 군단이 상륙했다는… <계속>


북한 김영철과 이름이 같다고 손해를 볼 줄이야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헤이리 근현대사 박물관 

헤이리 근현대사 박물관은 다른 어느곳 보다 수집품이 많다. 테마별로 나누어서 전시해놓긴 했지만 통로가 좁아서 제대로 감상하기가 쉽지는 않다. 솥이나 냄비가 구멍이 나면 이렇게 떼워서 사용했다. 골목길에 ” 솥 떼우소, 냄비 떼우소” 하고 외치며 지나가면 엄마들이 구멍 난 솥과 냄비를 들고 나와 떼웠었다. 미곡상, 됫박이 보인다. 지금은… <계속>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 예담 갤러리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 길의 담에 붙어 있는 안내 표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예담 겔러리가 있다. 살트로성 바오로수녀회 백합식품의 특허 상품 엄선된 100% 국내산 콩으로 수녀님들이 직접 만든 알알이매주(콩알), 덩어리매주(주먹크기), 막장(쌈장)매주가루, 고추장용매주가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 건물 2층이 예담 갤러리이다. 장르 제한… <계속>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흑백 사진 한 장 

오른쪽 좁은 벽에  흑백사진들이 주르륵 붙어있었어요. 그 중 사진 한 장.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오래 전 방학만 하면  엄마는 우리를 데리고 서울로 부산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곤했지요. 박경리 선생님 정능시절로 기억됩니다. 생활적이지 못한 박고석 화백님은 등산다니며 돈 안되는 그림만 그리시고 대신 사모님이 양장점을 운영하셔서 가끔… <계속>


그 정이 어디 칼로 자르듯 잘라질수 있어야 말이지 

십여 년을 눈만 뜨면 글로서이지만 서로의 생활을 낱낱이 꿰뚫어 보고 지나왔는데 그 정이 어디 칼로 자르듯 잘라질수 있어야 말이지… 우리는 헤어지면서 또 만날 것을 약속했다. 조블, 이제는 옛 모교같이 되어 버린 조블, 그리고 그 이웃들은 학교 동창생들처럼 그리운 이웃들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분들과의 추억까지… <계속>


1987년 6월 그리고 선한 이웃 

책을 모두 읽고서 한참 동안 어떻게 써야할지 기준이 잡힐 질 않았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의 작품을 통해 익히 알려진 작가가 그리는 1987년 6월은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왔는지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한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저자의 오랜만에 나온 출간작의 배경이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계속>


협치란 단어에 대해 찾아봤더니 

참으로 웃기는 세상이다. 여야가 바뀌고 좌파 세상으로 바뀌니 도대체가 몸에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고 뒤숭숭하다. 자고새면 곶감처럼 달달한 표퓰리즘이 미세 먼지에 마구 섞여 떠돌아다닌다. 어리석은 백성들이 미세먼지의 해악은 모르고 달달한 맛에 취해 뽕 쟁이처럼 눈동자가 몽롱한 가운데 유독 신경 쓰이는 그 중 하나가 ‘협치’… <계속>


원주 행구수변공원에 그늘막을 치고 

평소 두물머리수변공원을 산책하면서 여기 그늘막 치면 좋겠다 저기 그늘막 치면 좋겠다하는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습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여기저기 원주를 구경하며 다니다가 행구수변공원을 지나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공원 파라솔마다 그늘막이 쳐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차에 캠핑장비를 싣고 다니던 터라… <계속>


하필 휴가 가서 아픈 이유는 

휴가철이 본격 시작됐다(begin in earnest). 마음 푹 놓고 쉬는(hang up our hat with mind at ease) 모처럼의 기회(a long-awaited opportunity)다. 그런데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탈이 나(feel below par or fall ill) 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을 ‘leisure sickness’라고 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다. 몸은 혈관계(系), 수면 주기 등을 통제하는… <계속>


여권 ‘박근혜 총리카드’ 득이냐 실이냐 

(2008.06.13) 보수 지지층 결집 효과가 클까, 아니면 집권 초부터 레임덕에 빠질까. ‘박근혜 총리론’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직 청와대의 공식제의도 없었고 이 제의를 박 전 대표가 받을지도 불투명한 상태지만, 한나라당 안팎에선 득실(得失) 계산이 한창이다. 대통령 실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여준 전 의원은 1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박 전 대표… <계속>


시화호 달전망대와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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