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걸고하는 사랑

목숨걸고하는사랑

요사히우연이기회가생겨호스피스교육이나에게어우리지는안다고생각하면서도받아놓으면그것이필요할때가있을지도모른다는생각으로교육을받고있는중이다.그곳교실에는수강생이100여명넘게있는데남자라곤가물에콩나듯하여좀어색하다는느낌으로강의에참석하곤한다.그러나교육내용들이처음듣는내용들이라호기심을갖고듣는다.

강사들도대부분이그분야에종사는분들이체험담으로이론과실기를겸하기에이해와느낌이잘와닫는다.그중에는호스피스를운영하고있는분들도있고그곳에종사하시는분과간혹관심있는목사님들도나와서강의를하여주신다.


어떤때는주관부서의배려나격려차원이라할까?좀호스피스환자를돌보고있는특이한분을초빙하여그들의호시피스체험담을들을수있는시간도마련되어있다.지난주에도한시간을끝내고쉬는시간을이용하여70세가넘어보이시는여자한분이간증을하신다며강단에올라왔다어느교회에속해예전에젊었을때는유치부선생도하셨다고했다.그가지금은유방암수술를받고또설상가상으로위암말기수술을몇년전에에받았다고하며그래서자신도호스피스환자이기에기력이다하여힘은들지만그래도호스피스환자를돌본다고했다.

그러면서정상적(?)이라면벌써갔어야맞는데하나님이호스피스환자를자신에게더돌보아주라고하는지아직도건재(?)하단다.그러면서자기가돌보아야하는환자를위하여웃음을주고있다며율동춤으로우리에게시범을보이는데그솜씨가완전히완전프로다.그리고리크레이숀강사교육을받아서인지웃기는유모를내쏫는다.소방수와경찰관이싸우면누가이기느냐?하면물불을가리지않는소방수가이긴다고하고,소방수와장님이싸움을하면베는게(보이느것)없는장님이이기며,장님하고전도사하고싸우면목숨걸고전도하는전도사가이긴다며웃긴다.그리고고무풍선만드는츄브를가지고와서그안에펌푸로바람을넣허풍선을만들어그것으로머리에모자장식을하고열성으로호스피스체험담을하는데어떻게그렇게다이나믹한에너지가나오는지감탄과존경심이들어끝나는시간에권사님!!대단하심니다하였더니미안한듯미소로답례를한다.

그리고성경구절을암송한다며마태복음의낳고낳고하는1장을한자도틀림없이유창하게외우는말기환자할머니의힘이어디서그렇게나오는것일까?경외심이들었다.

그것을들으면서무엇이그를그렇게목숨걸고하는봉사하게할까하는생각을하며저분은그일을끝내는날이그분저세상으로가는날이리라생각을하면서목숨걸고하는사랑에하나님의은총이있기를마음속으로그분을위하여빌어본다.

2006년4월20일양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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