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겁고더좋은배드민튼장을바라면서
일주일거의아침마다건강을핑계삼아그리고사람들의정이아쉬워찾아가는곳이어느초등학교에마련된실내배드민튼장이다.배드민튼을좋아하는사람들을위하여봉사하는마음으로체육관을빌려서최근에새벽반을개설하였다고이곳회장님이알려준다.사실나는배드민튼을좋아는하지만운동신경이별로이기에처음부터실력이향상되기는바라지도않고바람이있다면하루를줄겁게시작하고나로인하여같이왔던분들이조금이라도하루를즐겁게시작하였으면하는마음뿐이다.서로운동으로건강을오래유지하고께임을통하여의욕을북돋으고정담을통하여서로의정을돈독히하는것은신체적및정신적건강에유익하기때문이기도하다.
이른아침부터즐기다보면헤어지기가서운한지남아서아침을이곳에서해결하는경우도종종있다.수수하고인심좋은시골집아주머니같은분의깔끔하고맛좋은음식들을줄기면서한솥밥식구의인연을더느끼며누가먼저라할것없이서로밥값을내려고하는광경을볼때훈훈한정을느끼게한다.그럴적마다이모임이보다더활발하고질적양적으로성장히기를기대하게된다.
많은사람들이뫃여있는곳이기에신체적조건과경험과그리고실력들이다르게마련이며또한성격이서로달라가끔은아쉬움을남길때도있다.께임을이기면기분이좋은것은누구나마찬가지기에이왕이면유리한사람을자기편으로하여께임하기를원한다.그러기에께임도중에상대편이실수를하면좋아하고내편이실수를하면언짢아하는마음이들게도하지만자명한것은누구나실수를안하고실력을발휘해서이기려는마음이간절하기에실수는본의가아닌것을인정해주어야한다.상대방의실수를좋아하기보다는내가더좋은방어와공격을생각하여야하고자기편의실수는질타보다는격려로미안해하는마음을편안하게하여좋은경기가되도록하여야하고누가이기느냐보다는누가좋은경기를하였느냐에관심을써야하는것이성숙된회원정신이라생각한다.
연습을위하여치는난타는누구나상대방이좋게칠수있도록쳐주는것을모른는사람은없이라생각하기에설사기대한것처럼공이오지않더라도그것은아직성숙되지않은그사람의실력이려니하고좋은마음으로이해하는것이상수가하수에베푸는정이리라!!께임도중이나란타도중이라도반가운손님들이와서잠시중단할경우라면상대방에게미소로서양해를구하는것이상대에대한예의라고생각하고또한서로아주친숙한사이가아니라면서로반말이아닌존대말을사용하는것이서로간의마음을편하게하는것이라는것이아닐까?시간이되어경기장을마무리할때는서로서로같이거들면더욱좋고그렇지못한경우는고마움을미소로서표현해주는것도상대방에대한배려이며이러한작은배려의마음씨들이뫃여져서이세상을아름답게만드는동시에자기자신을즐겁고행복하게하는길이기때문이다.
2006년12월16일동명초등학교실내체육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