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실천하기전까지는사랑이아닙니다(설교제목:너도이같이하라)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것은사랑입니다.꽃도시들게되고어린아이의천진스러운미소도장성하면사라져버리지만사랑만큼은영원합니다.

성경엔율법에기록한하나님사랑과이웃사랑에대한지식은갖고있으나사랑실천은하지않는율법사가나옵니다.이런율법사에게예수님은세종류의사람을등장시켜이웃사랑을실천하는방법을가르쳐주고있습니다.

한나그네가길에서강도를만났습니다.강도는나그네의옷을벗겨수치심을보이게했고,반항도못하고따라오지도못하도록마구찌르고때려서거반죽게만들어놓고,버리고갔습니다.제사장과레위인은그나그네를보고도그냥지나쳤습니다.오히려‘무슨죄를지어저렇게되었나?’하며인과응보(因果應報)를생각하지않았나모르겠습니다.오늘날이땅에있는많은종교인들,기독교인들의태도가이런것이아닌지안타까울때가있습니다.

그러나사마리아인은달랐습니다.사마리아인은강도만난자를보자마자동정심과자비심이발동하여피투성이되어쓰러진나그네에게기름과포도주를바르고주막으로데리고가서,잘돌보아달라고집주인에게부탁까지했습니다.

예수님은지식으로만이웃사랑을알았지,실천하지않는율법사에게‘누가강도만난자의이웃이겠느냐’고물으신것입니다.이때율법사가‘선한사마리아인’이라고하자예수님은율법사에게“가서너도이와같이하라”고말씀하십니다.즉사랑의실천을강조하고계신것입니다.

성도여러분!사랑은실천하기전까지는사랑이아닌것입니다.사랑은이론으로만,관념적으로만,지식으로만이루어지는것이아닙니다.즉사랑은관심을가져야되고,이해해야되고,책임져야하고,희생해야하는것입니다.성도여러분!우리는실천하는사랑의소유자가됩시다.

(윤종관목사·개동교회)2007년2월10일설교‘너도가서이와같이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