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배려한 우정의 거짓말

‘만종“이나’이삭줏는사람’등과같이농민과대지를그려유명해진프랑스화가밀레가아직무명이었을때이야기이다.어느날그에게에게친구인루소가찾아왔다.넓은아틀리에는겨울인데도난로에불이없었고가족들은추위와배고픔에시달리고있었다.그것을충분이알고있는루소의방문이었다.

루소는이런저런잡담을하면서아틀리에에걸려있는몇장의그림속에서‘접목하는사나이’를가리키며말했다.후에밀러의대표작으로꼽힌그림이다.“광장한그림일세,밀레이건걸작이네!멀지않아세계적명작으로알려질걸세”밀레는계면쩍게웃으면서대꾸했다.“뭘,대단찮네하지만요근래그림중에서조금괜찮은편이지”

아무튼내게팔게나.아는사람으로부터자네그림을사달라는부탁을받았어.그림은내가고르도록위임받았고…“맘에든다면가져가게”이말을들은루소가안주머니에서봉투를꺼내밀레에게건내며말했다.

“그사람이준그림값이라네!얼마가들어있는지모르지만내체면을봐서적더라도탓하지말게.”알겠네,그러지뭐“루소가돌아간다음봉투를펴든밀레는가슴이철렁하도록놀랐다당시의돈으로5백프랑이나되는아주거금이었다.모처럼밀레의집은환한부위기가감돌았다

그런데수년이지난어느날루소의집을방문한밀레는”접목하는사나이”그림이루소의거실에결려있는것을보고모든것을깨달았다.루소의따듯한우정을깨달은밀러는“고맙네.”라는한마디외엔말을잇지못했다.

2007년6월12일양병택

‘가슴에남는말마음에새겨지는이야기’책에서보고베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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