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예찬론

기뻐서웃는것이아니라웃다보면기뻐진다.


지하철에앉아서앞에있는사람들을을본다.열심이전화기를가지고연속극을보는지혼자안경넘어로눈을찌푸리며그속을더욱가까이들여다보고있다.그옆에는옆사람이있는것은신경도안쓰고귀청이떠나가듯소리를지르며왜돈안갑느냐고전화기에대고화를내고야단들이다.그와는대조적으로등산을가는지둘이서배낭을메고서로웃어가며오늘등산의줄거움을미리즐기는듯한표정들이다.그옆조금떨어진곳에서는나들이를가는지엄마가아이를쳐다보며미소를뛰우고얼래면서행복해한다.


웃음은본인을기쁘게하고옆사람까지도즐겁게밝은마음을갖게하지만이글어진인상은옆사람의기분을망치게할뿐더러심지어는공포분위기를만들기도한다.웃음은사람이살아가는세상에건강과행복의상징이기도하다.어린이가어른보다수없이많이웃는것은그나이에는아무근심걱정이없기에그만큼행복하다는이야기가아닐까?



웃을수있는여유가있는사람이행복한사람이다.남에게웃음을주는사람은자신은물론남도행복하게해주는사람이다.신나게웃을수있는일들이많이있으면더욱좋을것이다.하지만스스로만들어가는것이중요하다.행복해서웃는것이아니라웃으면행복이찾아온다는것을모르는것은아닐까?

이왕이면억지로라도웃음을연습하여얼굴에미소를지음이권리라기보다의미가아닐까하는생각도해본다.

2007년6월14일양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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