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삶의 질

요사이는살만해서그런지아니면못살아서그렇게아우성인지각방송사마다경쟁이나하는듯별로아름답지도않은표정을지면서게걸스럽게먹어치우는장면들을방영하는것을볼때마다못먹어환장했나?아니면다른한편에서는수많은사람이굶주림으로고생하는것을외면하면서돈자랑하는듯한모습에서쓸쓸함을느낀다.


며칠전에미용을강의한답시고각종비싼식료품이나어류등을박살내여얼굴을범벅하고뒤집어쓰고있는화면을보면서혼자서집에서하는것들이야누가뭐라고할것도없지만대중매체에서그렇게하는것은정말바람직한것인가회의적인생각을했다.


예전에불란서퐁피투대통령은불란서국민의삶의질을언급하면서주급을절약해서주휴를검소하게지내고,일주일에한번은가족외식을하며,자녀가고등학교정도를졸업하면부모로부터독립시켜자립하고적어도외국어,스프츠,그리고악기는한가지씩은할수있어야하고또한남의집에서맛볼수없는음식하나를할수있는자기집특유의요리솜씨를갖추어야한다고말했다.즉보다잘먹고입고사는경제적조건보다인생을풍요케하는문화적조건을중시함을알수있었다.


우리나라에도옛날선비들은최소한경제적조건즉두어칸의집과두어이렁의전답이있고두어벌의옷이있으면족하고그리고정신적풍요를위하여없어서는안될것은책한시렁과거문고한벌,차를다릴수있는화로하나,찾아다닐나귀한마리면족하다고했다고했던이야기도읽은적이있다.


지금우리가필요한삶의질은신체적조건과못지않게정신적조건을중요시하여풍요로운문화의생활을이루는것이또한중요한것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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