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풀코스 조깅연습

아침에일어나서조기운동회에나갈까아니면조깅을나갈까하다가조깅쪽으로마음을잡았다.엊그제인터넷으로예전에다니던한국전력의월간잡지(월간한전7월호)를검색해보니한달전인터뷰했던기사가실제의나보다훨씬미화되어있었고하이서울마라톤에;나가기위해연습한다고소개가되어부담도되었다.


우선목표를풀코스완주에두고연습을하여도정말완주할수있을는지걱정도된다.그전에호기심에뛰어본적이있긴하지만벌써오래전이야기이기때문이다.하여간연습이나마최선을다하여야하지않을까하는생각으로아침4시15분에청계천고산교광장에서출발하여천호대교옆광진교를돌아올까하고가다가그보다풀코스거리에해당되는상선대교쪽으로지구력을기른다는생각으로뛰어갔다한달전에이코스를달리다가사전비상금을넣고오지않아아주애를먹은적이있어미리음료수나간식준비용으로비상금을챙겼다.


뛰어가는데운동강도(주행시맥박수108-135)를높게잡았는지계속더힘을내라고경고음이계속들어온다.맥박수는105에서꼼짝안하고있다.더힘을내니맥박수가110을유지하면서경고음이꺼졌다.새로조깅화를바꾸어서인지발속에무엇이들어가있는것같이불편하여신발을벗어보아도특별한것을발견할수없어다시신고달려서성산대교에도착하니이왕이면더가보자고달려가는데젊은친구가뒤에서쫓아와같이달려주며나보고어디까지가느냐고해서왕십리에서달려와서난지도앞까지갔다가돌아간다고했더니,그는젊었을때부터마라톤운동을하면서지냈다고하면서풀코스를57번이나참가한경험이있다고했다.난지도근처까지갔다가다시돌아그와헤어져성산대교를지나그곳에서간식과음료수로허기를달래고다시달리다다시원효대교근처매점에서스포츠음료를마시고계속출발점인교산자교를향해달리니그전보다는비상금의효력을보아서인지걷지않고계속달릴수있었다.


오늘달린거리는응봉동역근처에서난지도근처까지17Km왕복인34키로.고산자교에서응봉역까지거리이정표가없어대략4Km왕복인8Km로총거리가대략풀코스에해당되는42km정도를달리지않았나하는데혼자달리니생각처럼연습이잘되지않았다.내시계에는달린시간5시간56분52초오늘조깅에평균맥박수가117(춘천조선일보참가때는4시간9분으로평균맥박수가125),내가설정한운동강도(108-135)사이를유지한시간은5시간04분48초)결국52분은힘을덜드리고뛰었다는셈이되었다.

2007년7월12일양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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