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엄밀한의미에서하나님께무엇을달라고간원하는것이아니다.오히려감사하고찬양하는것이며듣는것이다.참된기도일수록침묵속에서묵도하고,그리고점점깊은들음(deeplistening)속으로나아간다.하나님은항상우리를찾으시고또듣기를원하고계신다.

그러나우리는일상속에서쫓기듯기도를너무빨리한다.그리고기도의내용또한앵무새같은데가많다.기도는먼저침묵으로시작하여야한다.마음을비우고고요히주님의임재를느끼면서하는것이라생각한다.주님은외부로부터말씀하시지않으신다.내면에서그것도세미한음성으로말씀하신다.그러므로기도할때는깊은감사속에서겸손이듣는자세가필요하다.

그리고통성기도는자기목소리를자기가들을수있을정도면족하다.너무큰소리로고함치듯한다든지시끄럽게울리는꽹과리같은소리여서는안된다고생각한다.그것은이방적이다.옛날바알신에게드리는공중기도는들판에서개구리들의울음소리같았다고한다.기도소리가개구리울음소리같아서야되겠는가?생각해볼일이다.

이기반박사의묵상집에서보고베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