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라는 의미를 생각하며
하루하루특별한일이없이살다보니거의가똑같은일정으로하루하루를보낸다.아침일어나서건강관리를한다며아침일찍일어나한두시간운동으로지나고아침시간때우고가끔친구들이나만나고그렇지않으면컴퓨터앞에앉아서브로그에정리도잘안된생각을쓰려고허우적거리다보면오전한때를보내기도하고,어떤때는신체적건강만중요한게아니라고생각하면서정신건강을핑계삼아독서에열을올리기도하면서마음에좋다고느껴지는글들을컴퓨터에옮겨놓기도한다.
오늘도책을읽는데최선을다하여야한다며예화로아베베마라톤선수의인터뷰야기가있었다.내용은에디오피아유명한마라톤선수아베베선수가1964년에동경올리픽마라톤경기에서2시간12분11초로세계올림픽신기록을수립한후에아베베는인터뷰를하려고찾아온기자들에게아직도15키로를더뛸수있다고자랑스럽게말했다는내용이다.
그책에서그는유능한선수이긴하지만훌륭한선수는아니라고했다.훌륭한선수라면자기의등수보다도자신과의경주에서최선을다하여보다좋은기록을보여주어야함에도15키로더뛸힘을결승점에서남겨놓았다는것은결과적으로최선을다하지못한것이되었기때문이다.
인생도마라톤과같다.무엇을하는데전심전력을다하여야하는자세가필요하다.인생의여정은시간을벗삼아하는것이기에지나간세월을돌이킬수없다.인생에있어서최선이란의미는우리의삶을종료하는시점에서최선을다하여후회없는삶이되도록하루하루를생활하는것이아닐까?
2007년8월7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