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어떻습니까?진정한교인입니까?
우리는이웃을사랑하고원수를미워하라.말은당연하다고생각하고지금까지생활화하였다.성경에도이런말은구약에나온다.그리고이런생각은누구나공감을한다.교인이던아니던많은사람들이이것은당연하다생각하기에대하여거부할사람은없다.나역시당연하다고생각했다.
그러나신약에는이내용에대하여수정을요구한다.이웃을사랑함은당연하거니와원수에대하여서도미워하기기보다는사랑하고당신을박해하는자들까지용서하고기도하라고말이다.신약성경에서예수님은“이웃을사랑하고원수를미워하는것은누구나다하는일이아니냐?너희가너의형제들에게만문안을드린다면무엇이나를믿지아니하는이방인보다나은것이무엇이냐?”반문하신다.이뜻을음미하며나는진정한교인이못됨을고백한다.
이웃만사랑하고원수를미워한다는것은내편과네편을나눈다는의미이며이웃이란나의이해관계에동의하는사람들로요사이철새정치인과별반다르지않다고생각한다.이생각을하면서요즘어느분의브로그에들어가면대문에“깨끗한정치를도와주십시오”하던글귀를떠올려본다.그분은한때는자기가지지하든분을위하여목숨을다할것처럼열심(?)이셨던분이변절하고뒷등에다비수를꼽는듯한언행에씁쓸함을느낀다.양심의소리를듣게하소서~~
이곳을찾으시는분들은비록교인이아니라도선한마음으로세상을살아가실것으로기대를하지만나에게바람이있다면여러분은“이세상은더불어사는세상이고이웃을사랑하고원수를사랑은하지못하더라도사랑하려고노력하시는여러분이되시지않겠습니까?”선교는말로만하는것이아니라행동으로,그리고실천으로해서남들이보고느껴서교인이되겠다는마음이있어야하겠지요!
2007년9월3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