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자의 흑심과 접대예의
접대자의흑심과접대예의
개인이나조직이나상관없이성장발전하기위하여상호간의만남이일어난다.만나는장소도가깝게는한집안이나사무실에서부터,멀게는국제간으로확대된다.그리고그들이서로자기들이원하는목적수행을위하여되어손님을접대하는데대접을너무후하게재물이나예산을낭비하게되고그렇다고너무박하게하면반갑게맞이하지않는것이된다.
그러므로옛날의선인들은중용에알맞도록의례를제정하여후하게대접하려고하는자에게도그렇지못하도록하고,박하게대접하려는자에게도그렇게하지못하도록하였다.나라의현명한관리들은상관을접대하는데도감이예도를넘지않았다.심지어외국에나가서도나라의공금임을의식하여그런마음을명심하여일을수행하였다.
개인이자기돈을쓸때는자기능력과목적을감안하여쓰기에별로문제가될것이없다고생각할수도있겠으나그것도정당하게도덕이나윤리차원에서어긋나지않아야하겠고하물며조직의예산은더욱말할나위가없다.접대하는비용들이조직원이이해하고수용한도내에서써야함은물론이다.
특히나라에서사용하는모든예산은국민의세금에의존하기에더욱그러하리라.영수증없이쓰는돈이라고또는특별한사유로인하여묻지마라는곳들의예산을과소비또는낭비하는것아닌가하는느낌을갖는곳이한두곳이아니라느껴진다.오늘도신문에는업무추진비에대한기사가나왔다.그것뿐이아니라미련한소인의생각에도한없이구멍난곳에물붓기식의대명사격이되어버린햋빛예산이나,정직하고지혜롭고그리고정직한정부나리(?)들이라서내돈처럼적소적재에업무추진비등이제대로사용될것이라기대하다가도하는짓들을보면그렇지않겠구나하는생각이나를쓸쓸하게만든다.
2007년10월11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