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작은친절이생명을지켜준다.
몇달전부터10월중순에친구들의등산모임을설악산에서하자고결정한날이다음주로닥아왔기에가기전에한번예행연습등산이라도가고싶었는데어제저녁에한대학동창친구가전화가와서내일같이등산을하잔다.그래서갑자기다른등산에흥미있어하는대학친구들을갑자기전화를하여도여의치않아서단둘이간다는마음으로준비를하고갔더니또다른친한친구가동행하여즐거운마음으로서울근교수락산을찾아갔다.날씨도화창하고기온도적당하여정상까지올라가서다시더정상을찾는다며국기봉까지가서기념사진용포즈를잡은후다시내려오는데한친구가실족을하였다.그곳은모두가뾰죽한바위뿐이어서생각만하여도현기증이난다.
잠간순간나자신도정신이나갔다가다시정신을차려보니밑에있는낯모르는등산객한분이재빨리상처부분의피를닦아주고머리에붕대를둘둘말아응급조치를하였다.
그래도다행인것은잘걸을수는없지만의식은잃지않았다.왜그렇게되었냐고물으니그내용은전연생각나지않는단다.
나와같이간친구가곧바로119에신고를했더니,사실을재확인하려는지신고한전화외에연락할수있는다른전화번호를요구하기에내번호를알려주었더니바로119구조대라며환자의상황을묻고는헬기출동을요청을해놓았으니헬기가오면웃옷을벗어흔들라고하였다.바로잠시후에헬기가도착하여환자위의상공에서정지한상태로있으면서119구조대원이내려와환자의상태를살펴본후의식이있기에환자만을급송하겠다고했다.
실제헬기가바로머리위에서정지비행을하고있는데날라갈가염려되어땅에착엎드려있는데꼭날려갈것같은느낌이고돌과먼지로눈을뜰수가없었다.이런장면은영화속에서나보았지실제상황을당하고나니그위력또한대단하다.그가헬기에실려가우리는그상태에서모든것을중지하고급히하산하여그가입원한병원으로가고있는데그친구가핸드폰으로병원에서필요한조치를하였으니우선집으로가서쉬라고하여집으로간다고알려왔다.
그곳에서헬기가떠난후응급초치를하여주신분께고맙다고인사를하기만하였지만친구가걱정이되어형식적인인사가된것이아닌가하는반성을해본다.그리고그분께다시한번정중하게진심으로고맙습니다.라고인사를드리고또한곧바로출동하여조치를하여주신119구조대원모두에게도함께고마움을전합니다.이런분들이있기에이세상은환한세상이아닌가요?
2007년10월12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