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가끔씩친구들과어울려등산을하면서자연의아름다움에도취되기도한다,이번주에도강원도설악산에친구들과어울려가을단풍감상겸등산을하려고한다.그아름다운경치를볼때면창조주의신비를깨닫고찬양과감사가느껴진다.산전체를보면아름답기도하지만떨어진낙엽하나에대하여는연민을느껴지기도한다.그가봄과여름을거쳐가을에와서겨울을준비하기위하여떨어진모습이인간이성장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처럼유사하다는생각이들기때문이다.


“이렇게가을이빨리올줄알았다면봄을더충실이살았을터인데,아니여름에는그렇게욕심을많이부리지않고살았을것이라고후회하는것처럼우리도인생의여정에서봄,여름을거치면서가을에돼서야인생에필요한지혜를느끼기도하고심지어는어떤이들은그것자체도전연느끼지못하고겨울아니죽음을맞이하는경우가많지않나생각을해보면서두손을모아마음속으로기도드린다.


“하나님!인생의가을과겨울을준비없이만나지않게하여주소서,다가오는하늘나라를바라보면서소망으로살게하소서,인생의사계절의의미를느끼며충실하게살게하소서."


2007년10월14일양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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