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남자가사업할기회를찾다가한작은과수원에서탐스럽게익은붉은사과를발견했다.냄새도어찌나좋은지보기만해도군침이들정도였다.그사과나무가있는마을은교통이아직발달되지않은곳으로,과수원주인은그사과를마을사람들에게매우싼값에팔고있었다.
첫번째남자는그자리에서10톤에달하는많은사과를사서바로고향으로운반했다.
그리고고향에서원래가격의두배를받고사과들을팔아몇달만에떼돈을벌었다.
두번째남자는자신이가진돈의절반으로100그루의사과나무묘목을사들였다.그리고고향뒷산에그나무를심었다.비록나무를키우는3년동안아무런수익이없었지만그는정성들이고가꾸었다.
그리고세번째,남자는과수원주인을부르더니나무밑의흙을가리키며이렇게말했다.“이흙을사고싶습니다.”그러자주인은고개를저으며대답했다.“흙은팔수없소흙이없으면어떻게과일농사를짓는단말이요.”남자는진지한표정으로다시이렇게설득했다.“한줌의흙만있으면됩니다.돈은원하는만큼드리겠습니다.”
남자의계속되는설득에주인은한참후에마지못해승낙했다.“좋소,겨우한줌이니그냥가져가시오.돈은안받겠소.“그는곧장고향으로돌아와농업공학연구소에흙성분을분석해달라고의뢰했다.그리고흙의주요성분과습도등을알아낸뒤3년동안그흙과똑같은조건의토양을만드는데주력했다.그리고위에사과나무묘목을심었다.
그리고십년의세월이흘렀다.성공의기회는세사람에게똑같이주어졌지만그결과는모두달랐다.첫번째남자는매년사과가열릴때쯤사과를대량으로사들여고향에팔았지만교통이심각할정도로불편한데다경쟁자가늘어나수입이조금씩떨어지기시작했다.
또어느때는적자를보기도했다.
두번째남자는자신만의과수원을갖게되었다.비록그동안많은돈을벌여들였지만토양조건이다른나머지나무가갑자기말라죽는일이가끔발생했다.
하지만세번째남자는처음발견했던사과나무와똑같은맛과모양의사과를재배해매년가을이되면주워담을수없을정도로많은돈을벌수있었다.
‘하바드의지혜’의내용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