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조깅

한달전조깅을한다며왕십리에서성산대교를뛰어갔다온적이있다.갈때생각은뛰어가며는반드시갈증이생길것이고그러면한강가주변의간이매점에서음료수나간식을사서보충을할려고비상금만가지고갔다.가면서보니한강변을정리해서인지간이매점이하나도없어,할수없이월드컵경기장까지가서해결하고돌아왔다.그후에생각한것이물통을구하여허리에차고뛸려고엊그제마라톤용품점에가서물통과벨트를샀다.

어제정오경에스포츠음료를물통에넣어가지고왕십리에서성산대교까지달려보았다.1리들도못되는작은물통인데도달리는데무게를느낀다.그래도갈증을대비해서참으며,그것또한훈련이라생각하고달려봤다.동작대교쯤가니갈증도피곤으로무게감을느껴물을비우기시작하면서달려보았다.이제는무게가아니라부피때문에거북함이느껴진다.그것을차지않고달리면평균맥박수을분당120번까지올리면서달리는데겨우맥박을106으로유지됐다.그러니시간은5시간전에들어오려던것이40분이나초과되었다.그대신탈수는없었지만~~

왕초보달람이기에하나하나경험을쌓으면서커진다고생각을하다가도신체적조건을보면과욕이아닌가하는반성도하게된다.거리를줄여서물통을안갖고뛰는것이낫지않을까하는생각도해본다.

2008년2월4일양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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