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매한 우리의 잘못된 기도.
한건강한남자가갑자기큰병이들어죽음의문턱에서게되었다.의사들은그의침대맡에모여여기저기찌르고짜르다가모두고개를저으며더이상손을쓸방법이없다고말했다.
남자는기도했다.“내가살수만있다면집을팔아그돈을모두가난한이들에게적선할것을약속합니다.”
그는곧회복되었고건강을되찾았다.그는약속을지켜야한다는것을알았지만근렇게많은돈을한꺼번에잃는다는생각에견딜수가없었다.
그래서그는계획에착수했다.그는은화한잎에집을팔겠다고광고를냈다.그러나집을사는사람은반드시고양이도함께사야한다는조건이붙어있었다.그리고고양이값은금화백개로정했다.오래지않아집을사겠다는사람이나타나집은곧팔렸다.
그는고양이와작별을한후문을닫고는백개의금화가든지갑을가지고거리를걸어내려갔다.그리고는모퉁이를돌아서은화한잎을거지의깡통에떨어뜨리고는모든일이잘풀려서다행이라고안도했다.
2008년4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