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달력을보면노는날이많다.노동절어린이날,석가탄신일등휴일이많다.늙고힘없는나에게는일년내내노는날이기에특별한의미는못느끼지만그래도오월달을맞을적마다노동자의일하는노동의의미도다시한번새겨보고,어린이날은어린이날대로이세상의미래를책임져야할그들이기때문에잘자랄수있도록최선을다하여야한다는생각을한다.또한어버이날을부모님의은혜를생각하는자체가당연한의무이리라!
예전에우리집은5월이면나를비롯한식구들의생일이집중되어경제적으로어려웠던시절에도이달만은그래도포식했던추억들이남아있다.이제는모두성장하여각자가가정을이루어예전처럼은아니지만그래도예전의추억을떠올리며이것을핑계삼아이벤트를만들곤한다.이제세월이흘러생일을부모님으로받던것을자식들에게서받고보니고마움도느끼고내리사랑의의미도다시느낀다.
오늘방송에서는어버이날이라며부모님의은혜에대하여이야기하기도하고고향에계신부모님께안부의전화라도하라며요란법석들이다.특정한날이되면호들갑이나떠는요란한일회성행사보다는소박하지만쉬지않고꾸준한것이더낳을것이며큰일에만정신을쏳고작은일에는소홀히하는것보다는작인일에최선을다하는자세가어쩌면더바람직하다는생각을해본다.
금년에도예년처럼작은행사이지만할것이지만서로이해하는선에서순수하게보내고아직은건강하기에강원도대청봉이나갔다와야겠다고마음을먹었다.그래서시간있을때사전에자동차를점검하려고오늘아침집근처에카센타에갔다.우선내가지적한부속을교체하고타이어에바람한번넣고는불편한사항있냐고묻더니다되었다고한다.
차를점검하는것이미덥지않아내가예전에살던곳에카센터에갔더니차를높이들어올리고점검을하더니자동차브레리크박스에서터져서기름이샌다며이점검을안하였으면큰일날뻔했다고말했다.그리고부속을교체하고엔진을다시점검해주고실내를청소해주어서내자신도기분이좋아졌다.이왕일을하려면그누구로부터명령을받고일하는종업원의자세보다는스스로알아서열심이일하면서최선을다하는듯한그젊은이는비록종업원이기는하지만오너쉽이있어보였다.
무엇을스스로알아서챙겨주고조금은힘들고귀찮더라도최선을다해주는것이고객을신뢰하게하고솔선수범할때본인도힘이덜들고보람도느끼는오너쉽이있을때그사람이성공의길로조금씩접근하고있다는것을왜들모르고있을까하는생각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