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갈고 닦기
자신을갈고닦기

“온실에서자란나무는크게자라지를못하고양어장에서잡은고기는맛이없다”는말이있다.대자연속에서비바람에시달리며자라지못한나무가크게자라지못하듯이엄한시련을겪으며자라지못한사람은깊이가없고모진시련을겪어보지못한사람은쓸모가없다는가르침이다.요즘사람들은인스턴트식이어서진짜고통스러운노력이무엇인지를미처모른다.그러나지옥같은밑바닥을겪어본사람이아니라면크게쓸모있는사람이되지를못하고뛰어난일꾼이될수가없다.

똑같은생선일지라도수족관에서자란생선은크고살은쪘지만맛은없듯이사람들중에비만증에걸린사람들도고통을극복하려들지를않고맛있는것만먹으며빈둥거리며세월을허송하기때문이다.스포츠선수들이훈련기간동안최선을다하여훈련을쌓게되면비록금메달을따지못하는경우에라도자신이기울인노력은자기것이된다.그것은어디에서도얻기어려운보약이되어자신의삶을부요하게해주고인간성을고상하게다듬어준다.

그러기에무릇남을가르치는자리에있는사람들은돌을갈아서옥을만드는노력과정성을기울이지않으면안된다.먼저자기자신을스스로갈고닦아영롱한빛이나는구슬처럼자신을갈고닦지않으면안된다.자기스스로를그렇게먼저갈고닦는노력이없이는훌륭한교사가될수가없고성직자다운성직자가될수가없다.그리고바람직스런지도자가되어질수가없다.
요즘우리사회의교사들과성직자들이지닌문제가무엇인가?먼저자신을엄격하게갈고닦는고통의시간없이남을가르치고지도하려는데서문제가생겨나는것이다.

김진홍목사의아침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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