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의 아침명상
양병택님께드립니다. 미국보스톤에서

필자는지금미국을여행중이다.여행은항상큰유익을준다.깊은생각을할수있고자신의삶을일정한거리에두고다시살펴보게하며하고있는일들을다시평가할수있는기회를준다.
지난6월2일,월요일에한국을따나온이래뉴욕에서이틀간의집회를하였고뉴욕두레마을에서동부지역에흩어져있는두레가족들과의재회모임으로하루를보냈다.20만평의넓은두레마을농장에서쇠고기를알첸틴식아사도로구워먹으며잔치를벌였다.지금은보스톤에머물고있다.

보스톤에서는이문장박사가시무하고있는밀알교회에서3일간에걸쳐집회를인도하고있다.이문장박사는한국교회전체에서드물게보는인재이다.고려대학,총회신학대학을졸업한후고든코널신학교와예일대학에서신학석사학위를받고영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에딘버러대학에교수로발탁되어활약하다가지금은모교인GordonCornell대학에서교수로있으면서밀알한인교회를시무중이다.서구기독교와서구교회의신학의한계를실감하고어떻게하면동양과한국에적합한신학을전개할것인가를끊임없이고민하며연구하고있는학자이다.

어제는고든코넬대학안에있는이교수의연구실에들려서구신학의한계와한국적신학의가능성에대하여심도있는논의를하였다.연구실에는동양종교들에관계되는각종서적들과자료들을살펴보며감탄한바있다.내판단으로는지금40대인이문장교수같은신진신학도들이장차한국교회를이끌어가는영적인학문적인지도력을발휘하게될것이라생각한다.이교수는영어를거의완벽하게구사할뿐아니라신학자들의세계적인학술대회에MainSpeaker들중의한사람으로뽑히어활약하고있다.

내가이문장박사를눈여겨보며높이평가하는이유중의하나는투철한복음주의적인바탕에서있으면서동양학과타종교들에대하여열린마음을지닌채로한국교회의새로운활로를개척하여나가는일에깊은고민을하고있는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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